흥남 철수 작전: 두 판 사이의 차이

'''흥남 철수 작전'''<ref>[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50122800209101007&editNo=1&printCount=1&publishDate=1950-12-28&officeId=00020&pageNo=1&printNo=8395&publishType=00010 위대할손 유엔군대]</ref>(興南撤收作戰, Hungnam evacuation)는 [[중공군]]이 [[한국 전쟁]]에 개입하여 전세가 불리해지자, 1950년 12월 15일에서 12월 24일까지 열흘간 동부전선의 [[제10군단 (미국)|미국 10(X) 군단]]과 [[제1군단 (대한민국)|대한민국 1군단]]을 [[흥남항 (함경남도)|흥남항]]에서 피난민과 함께 구출시킬 목적으로 실행된 대규모 철수 작전이다. 당시 [[유엔사령부유엔 사령부|유엔군]]의 작전암호명은작전 암호명은 '''크리스마스 카고'''(Christmas Cargo)였으며 '''크리스마스의 기적''' (Miracle of Christmas) 이라고도 불리운다.

[[대한민국 국군]]과 [[유엔사령부유엔 사령부|유엔군]]이 [[38선]]을 넘어 북진을 하였지만 [[중공군]]이 개입하였고 [[11월 27일]] [[제2차 청천강 전투]]와 [[장진호 전투]] 등을 겪으면서 전세가 불리해지자 [[유엔사령부]]는 1950년 12월 8일 흥남 철수 지시를 내렸다. 특히 [[장진호 전투]]는 미국 전사에 "역사상 가장 고전했던 전투"로 기록되어 있다. 이 전투에서 [[제1해병사단 (미국)|미국 제1해병사단]]은 자신의 10배에 달하는 12만의 중국군 남하를 지연시켰으며, 중국인민지원군 12만 명의 포위를 뚫고 [[흥남]]에 도착하였다. 이어 12월 15일 [[제1해병사단 (미국)|미국 제1해병사단]]을 시작으로 12월 24일까지 열흘간 철수가 이뤄졌다. 한편, [[평양]]은 이미 [[12월 4일]]에 [[대한민국 국군]]이 포기하고 철수하면서 [[12월 6일]]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평양직할시|평양]]을 수복하였다.

[[김백일]] 1군단장과제1군단장과 10(X) 군단제10군단 소속의 민간인 고문관 [[현봉학]]은 [[에드워드 알몬드]] 10군단장을 적극적으로 설득해서 피난민까지 철수시키는 데 성공했다. [[메러디스 빅토리호]]는 흥남 철수 작전 마지막에 남은 상선이완전히 되었고 온양호는 가장 마지막에 흥남부두를 떠난 배가 되었다. 메러디스 빅토리호의 [[레너드 라루]] 선장의 결단에 따라 선적했던 무기를 전부 배에서 내리고 피난민 1만 4천여명을 태워 남쪽으로의 철수에 성공함으로써, 가장 많은 사람을 태우고 항해한 배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또한 절박한 피난길 중에 사람 많아 비좁은 배에서 5명의 새로운 생명이 태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