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악화: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new
 
편집 요약 없음
1번째 줄:
[[파일:Henry VIII testoon 722576.jpg|thumb|300px|헨리 8세 [[실링|테스툰]].]]
'''대악화'''({{llang|en|the Great Debasement}})는 [[헨리 8세]] 치세인 1544년 [[잉글랜드 왕국]]에서 도입되었던 [[질적저하|악화발행]] 정책이다. [[주화]]에서 금은 등 [[귀금속]] 함량을 낮추고 [[구리]] 따위 [[비금속 (금속주의)|비금속]]의 함량을 높였다. 이는 헨리 8세 자신의 사치스러운 생활비 및 [[프랑스 왕국|프랑스]], [[스코틀랜드 왕국|스코틀랜드]]와의 전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 정책이 시행되는 동안 금 함량은 23 [[캐럿]]에서 20 캐럿으로, 은함량은 92.5%에서 25%까지 떨어졌다. 1551년 [[에드워드 6세]]가 이 정책을 폐지시켰지만 그 후유증은 헨리 8세가 발행한 악화들이 모두 시장에서 회수되는 1560년대까지 계속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