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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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뜻 넘어옴|그랜드 피아노|영화|그랜드 피아노 (영화)}}
[[파일:Steinway & Sons concert grand piano, model D-274, manufactured at Steinway's factory in Hamburg, Germany.png|섬네일|300px|그랜드 피아노.]]
'''피아노'''(piano)는 대표적인 건반악기로서<ref>{{웹 인용|url=http://www.thefreedictionary.com/pianoforte|title=Definition of "pianoforte"|last=|first=|date=|website=|publisher=|access-date=January 26, 2017}}</ref> '''피아노포르테'''(pianoforte)의 준말이다.<ref name="pollens">Pollens (1995, 238)</ref> 나무로 된 작은 망치가 강철 프레임에 고정된 [[피아노줄]]을 때려서 소리낸다. 18세기 초 [[이탈리아]]의 [[바르톨로메오 크리스토포리]](Christofori, B.)가 고안하여 [[독일]]에서 완성하였다.
 
== 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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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널리 보급되고 있는 일반적인 유건타현(有鍵打絃)악기이다. 피아노가 발명되기 이전에는 [[쳄발로]]와 [[클라비코드]]가 가장 많이 보급된 건반악기였으나, 1709년에 이탈리아 사람인 쳄발로 제작가 바르톨로메오 크리스토포리(Bartolommeo Crist­ofori 1655-1731)가 쳄발로의 몸통(胴)을 써서 ‘피아노 포르테’라고 이름붙인 악기를 만들었다. 이것이 피아노의 효과적인 최초의 고안이어서, 그가 피아노의 발명자로 되어 있다. 쳄발로나 클라비코드는 음이 작아 실내연주용 외는 쓰이지 않던 것이었으나 이 발명은 현을 펠트로 된 해머로 쳐서 음을 내고, 댐퍼(펠트세로 음향을 정지시키는 것)를 붙인 것으로 거의 오늘날의 피아노와 다름이 없는 것이었다. 이로써 음은 힘차고 크게 되어 넓은 스테이지의 연주나 그 밖의 악기와 조화를 이루는 합주도 가능하게 되었다. 그간 독일이나 프랑스에서도 제조기술의 연구가 종종 있었고 18세기의 중엽(바흐나 헨델이 일생을 마칠 무렵)부터 각국에서 본격적으로 피아노를 제작하게 되었다. 그 뒤 많은 개량이 가해졌고 특히 현이 굵어졌으며 액션(손가락의 누른 키가 현을 칠 때까지의 장치)이나 댐퍼 등의 정교한 것 등이 나오게 되어 현재의 피아노에 이르기까지 진보하였다.
 
== 피아노의 형태 ==
[[파일:Steinway & Sons upright piano, model K-132, manufactured at Steinway's factory in Hamburg, Germany.png|섬네일|300px|업라이트 피아노]]
피아노에는 그랜드형(Grand piano)과 업라이트형(Upright piano)의 두 가지 형태가 있고, 각각 소형에서 대형까지 여러 가지 크기가 있다. 그랜드형이 피아노 본래의 형태이며 이 형태는 쳄발로의 형태에서 생긴 것으로 음량도 크다. 피아노는 철골틀에 현을 매었고 그 틀의 뒷면에 울림판이 있어 해머로 친 현의 진동을 울림판으로 확대한다. 현은 피아노선이라고 하는 특수한 강철선으로서 낮은음부의 현은 그 선의 둘레를 구리선(銅線)으로 감아 낮은 음현일수록 굵고 높은 음현일수록 가늘다. 페달은 보통 3개가 있고 악기를 향해서 오른쪽은 보통 댐퍼 페달이라 하여 밟으면 전체 댐퍼가 일시에 현에서 떨어져서 두드린 음은 긴 여운을 가지게 된다. 왼쪽 페달은 그랜드와 업라이트와는 조금 구조가 다르나 음량을 약하게 하기 위하여 쓰인다. 피아노의 키의 수효는 52, 64, 76, 88 등 크기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으나 가장 일반적인 것은 88건이며 그 음역은 가2음에서 다5음까지로 7옥타브 이상이나 된다.
 
== 피아노 음악의 흐름 ==
{{듣기
|파일이름=Frederic Chopin - Opus 25 - Twelve Grand Etudes - c minor.ogg
|제목=19세기 피아노 연주
|설명=[[쇼팽]]의 [[에튀드]] Op.25,No.12, 1851년 제작된 [[에라드]]피아노로 연주.
}}{{듣기
|파일이름=Frederic Chopin - etude no. 12 in c minor, op. 25.ogg
|제목=현대 피아노 연주
|설명=현대 피아노로 같은 곡 연주
}}
피아노의 주법은 19세기에 극도로 발달하여 황금시대를 맞이하였다. 베토벤 이후 카를 마리아 폰 베버, 슈베르트, 멘델스존 등을 거쳐서 쇼팽, 슈만, 리스트, 브람스 등의 대작곡가가 피아노 음악의 알차고 많은 작품을 남기고 있다. 베토벤의 음악은 작품구성엔 우수하나 피아노라는 악기의 독특한 장점을 완전히 살렸다고는 할 수 없다. 그에 비하여 쇼팽이나 리스트의 음악은 피아노의 특징적인 아름다움을 완전히 살리고 있으며 또 양손의 손가락의 운동이나 페달의 효과를 극한까지 발전시키고 있다.
 
== 각주 ==
{{각주}}
 
== 같이 보기 ==
{{위키공용분류}}
* [[재즈 피아노]]
* [[오르간]]
 
{{글로벌세계대백과사전}}
{{악기}}
{{전거 통제}}
 
[[분류:피아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