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혜: 두 판 사이의 차이

'''고혜'''(高傒)는 [[제 (춘추 전국)|제나라]] [[강상|강태공]](姜太公)의 11세 후손으로, 강성(姜姓), 고씨(高氏)이다. 제나라의 귀족이며공족으로, [[주나라|주]] 천자의 명을 받아 상경(上卿)이 되었다. 제나라[[제 16대 왕 '''강소백'''환공]]을 임금으로 옹립하는데옹립하는 큰데 역할을 했다공헌했다. 중국의 [[고씨]](高氏)와 [[노씨]](盧氏)의 시조이다. 자는 '''조망'''(祖望), 호는 '''백토선생'''(白兔先生), 시호는 '''경중'''(敬仲)이다.

[[제 문공]]의 아들 공자고(公子高)의 손자로, 제나라의 상경(上卿)을 지냈다.<ref name="sd71"> 구양수, 송기, 범진, 여하경 등: 《신당서》 권71 표제11 재상세계1 </ref> 옹림(雍林) 사람이 [[공손 무지]]를 죽이자, 고혜는 '''거'''(莒)나라에[[거나라]]에 망명한 공자 강소백 소백(나중에 [[제 환공]])과 친했으므로, 국(國)씨와 함께 비밀리에 강소백(姜小白)을소백을 제나라로 불러들여 임금으로 삼고자 했다. 강소백이소백이 [[노 (춘추 전국)|노나라]]의 지원을 받는 공자 규를 따돌리고 먼저 입국하자, 고혜는 '''강소백'''(姜小白)을소백을 새 임금으로 세웠다.(高傒立之，是為桓公)<ref name="sk32">사마천: 《사기》 권32 제태공세가제2</ref> 이후 고혜는 [[관중 (춘추)|관중]], 포숙, 습붕과 함께 [[제환공]]을환공을 도와 국정을 치리했으며,<ref name="sk32"/> 관중과 함께 제환공 강소백(姜小白)이환공이 제후를 모아 패왕이 되는데 공을 세웠다.<ref name="sd71"/>

제 환공 강소백(姜小白)은환공은 고혜에게 제나라 노현(盧縣)땅을 식읍으로 주니, 고혜의 자손이 고혜의 식읍에서 따서 [[노씨]]를 창설했다. '''범양 [[노씨]]'''(范陽盧氏)가 고혜의 후예라 한다.<ref name="sd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