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두 판 사이의 차이

'''신'''(神)은 불확실성에 대한 불안으로 도피할 목적으로 만든 신성하거나 성스러움으로 간주되는 자연적 혹은 초자연적 존재로서(a natural or supernatural being considered divine or sacred)로서<ref> O'Brien, Jodi (2009)[https://books.google.com/books?id=_nyHS4WyUKEC ''Encyclopedia of Gender and Societ'', 191]</ref> 초자연적 능력을 가진 절대적 존재를 말한다. 전통적으로 [[인간]]이 알 수 없는 기이한 현상을 설명하기 위한 것으로서 주로 종교적 [[신앙]]의 대상으로 여겨진다. 과학기술의 발전과 문명화 과정을 거치면서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부분이 늘어나 그 영역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여러 신앙에서 [[벼락]]이나 [[홍수]]와 같은 거대한 [[자연]] 현상을 신이 일으키는 것으로 간주한다. 또한 신은 인간의 탄생이나 사후의 운명 등을 결정하는 존재로 여겨지기도 한다. [[봉건주의]] 시대에 [[종교]]를 백성의 현실 불만을 [[내세관]]으로 무마하거나 통치 이데올로기로 삼으면서 [[공산주의]] 이론을 만든 [[카를 마르크스]]는 "[[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라는 주장했으며 [[나사렛 예수]]는 고대 사회에서 [[왕]]을 지칭하던 신의 아들이라는 표현을 스스로 하면서 전복적 입장을 공공연히 드러내었으며 이성적 사고를 중시하는 많은 학자가 [[무신론]]을 말하면서 특히 [[리처드 도킨스]]는 <만들어진 신>을 저술했다.

[[유일신]]이라고도 부르며 [[유대교]], [[기독교]], 그리고 [[이슬람교]]가 사용하는 [[경전]]에서는 "전지전능한 [[유일신]]이 세계를 창조했다"고 주장한다. 이들 종교에서 말하는 신에 대한 호칭으로는 [[대한민국]]의 [[개신교]]에서 [[하나님]], [[천주교]]와 [[성공회]], [[정교회]]에서는 [[하느님]]으로 부르는 신은 [[야훼]], [[여호와]]이다. [[이슬람교]]에서는 [[알라]]를 사용하면서 [[하나님]] 또는 [[하느님]]으로 번역된다. 다만 고대 유대교에서는 존재하는 신과 믿는 신을 서로 구분하였고, [[유대교]]에서는 존재하는 많은 신 가운데 단 하나의 신, 야훼를 믿었다(→[[단일신교]]).<ref name="감일">Kramarae, Cheris; Spender, Dale (2004) [https://books.google.com.vn/books?id=QAOUAgAAQBAJ&redir_esc=y Routledge International Encyclopedia of Women: Global Women's Issues and Knowledge] Routledge. p. 655. ISBN 978-1135963156. 27/12/2018.</ref><ref>김소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81&aid=0002493626 인류사 속 神 발자취… 삶에 녹아든 종교]. 서울신문. 2014년 12월 6일.</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