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계훈: 두 판 사이의 차이

초명은 '''홍재희'''(洪在熙), 본관은 [[남양 홍씨|남양]](南陽) . 자는 성남(聖南), 호는 규산(圭珊)이다.

 

신원은 확실치 않으나, 무사 집안 출신이었다. 무예청 별감으로 관직을 시작한 그는 [[1882년]] 8월에 일어난 [[임오군란]] 당시 수문장<ref>서반 종4품</ref>으로 [[명성황후]]를 누이로 속여서 명성황후 민씨를 업고 피신시킨 뒤 [[경기도]] [[여주시|여주]]로 호송했다. 그 공으로 출세하였다. [[1887년]] 충청감사 [[1894년]] 장위영 영관(領官)을 지냈다. 그해 [[동학농민운동]]이 일어나자 양호초토사(兩湖招討使)로 출전하여 전주를 탈환하고 그 공으로 훈련대장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