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말: 두 판 사이의 차이

'''세기말'''(世紀末, {{llang|fr|Fin de siècle|팽 드 시에클|[fɛ̃ də sjɛkl]}})이란 한 [[세기]]의 끝무렵을 말한다. 원래는 [[19세기]] 말엽인 1880년대-1890년대를 가리키는 말이었다. 이 시대는 [[지루함|권태]], [[견유주의|냉소]], [[염세주의|염세]], [[퇴폐주의|퇴폐]]가 만연한 시대였지만,<ref>[[Stjepan Meštrović|Meštrović, Stjepan G.]] ''The Coming Fin de Siecle: An Application of Durkheim's Sociology to modernity and postmodernism''. Oxon, England, UK; New York, New York, USA: Routledge (1992 [1991]: 2).</ref><ref>Pireddu, Nicoletta. "Primitive marks of modernity: cultural reconfigurations in the Franco-Italian fin de siècle," ''Romanic Review'', 97 (3–4), 2006: 371–400.</ref> 동시에 새 시대의 시작에 대한 전망이 모색되던 시기기도 했다.<ref>Schaffer, Talia. Literature and Culture at the Fin de Siècle. New York: Longman, 2007. 3.</ref> 20세기말에도 비슷한 사회풍조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