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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동'''(敦義洞)은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있는 동명으로 현재 [[종로3가역]]이 있는 지역이다. 돈의동의 동명은 1914년 4월 동명 개정 때 조선시대부터 이곳에 위치하였던 돈녕부(敦寧府)와 관련된 지명인 돈녕동(敦寧洞)의 ‘돈(敦)’자와 어의동(於義洞)의 ‘의(義)’자를 합성한 데서 유래되었다.<ref name="돈의동">《서울지명사전》, 돈의동(敦義洞), 서울특별시사편찬위원회(2009년)</ref>
 
== 지명 유래 ==
[[2014년]] [[7월]]에는 돈의동 동의빌딩 내 5개 층에 연면적 1053m<sup>2</sup> 규모로 베이비붐 세대의 인생설계, 사회공헌, 창업·취업을 지원하는 서울시 도심권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종로구 돈의동에 10일 문을 열었다. [[2013년]] [[2월]] [[은평구]]에 이어 2호가 되었다. 이번 도심권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도심 중심부에 자리 잡아 접근성이 뛰어난 게 특징을 가지고 있다.<ref>[http://go.seoul.co.kr/news/newsView.php?id=20140711028014 서울시 도심권인생이모작센터 2호 종로에 개관] 서울신문(28면4단, 2014.07.11) 기사 참조</ref>
돈의동은 종로구 돈의동에 있던 마을로서, 조선시대부터 이곳에 있던 돈녕부(敦寧府)와 관련된 지명인 돈녕동의 ‘돈’자와 어의동의 ‘의’자를 합성한 데서 마을 이름이 유래되었다. 또 조선시대 명재상으로 알려진 [[채제공]](蔡濟恭)과 채제민(蔡濟民) 형제가 의리 두텁게 이곳에 살았기 때문에 동명 유래가 되었다는 설도 전해지고 있다.<ref name="돈의동"/>
 
== 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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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8호로 경성부 관할구역이 확장되고 경기도고시 제32호로 동 명칭이 개정될 때 경성부 돈의정이 되고, [[1943년]] [[6월 10일]] 조선총독부령 제163호에 의한 구제도(區制度) 실시로 종로구가 신설되면서 경성부 종로구 돈의정이 되었다. 광복 후 [[1946년]] [[10월 1일]] 서울시헌장과 미군정법령 제106호에 의해 일제식 동명을 우리 동명으로 바꿀 때 돈의동이 되어 현재가 되었다.<ref name="돈의동"/>
 
=== 지명해방 유래이후 ===
해방 직후, [[탑골공원]]부터 종로5가까지 이어지는 가로로 긴 지역에 종삼(鍾三)이라는 성매매 밀집지역이 생겨났고, [[김현옥]] 서울특별시장 재임 중이던 1968년 가을에 모두 없어졌다.<ref>{{뉴스 인용 |제목=[서울만들기] 10. 나비작전 |url=https://news.joins.com/article/228168 |출판사=중앙일보 |저자=손정목 |날짜=2003-09-16 |확인날짜=2020-03-08 }}</ref> 종삼에서 성매매업소가 빠진 자리에 1970년대부터 쪽방 영업이 시작되면서, 돈의동 일대의 쪽방 건물은 한옥을 기본으로 방을 좁게 나누고 벽돌로 2층까지 쌓은 독특한 경관을 보이게 되었다.<ref>{{서적 인용 |저자1=옥은실 |저자2=오현주 |저자3=신현준 |연도=2016 |장=종로3가: 섬이 되어버린 서울 미드타운 |제목=서울, 젠트리피케이션을 말하다 |위치=경기 |출판사=푸른숲 |쪽=141-142 |ISBN=9791156756590 }}</ref> 지금도 돈의동의 중심에는 외환위기 이후 빈민들이 모여 생계를 유지하는 쪽방촌이 있는데, 2003년 당시 90여 개 건물에 651개의 방이 쪽방으로 영업하고 있다고 조사되었다.<ref>{{뉴스 인용 |제목=종로 쪽방, 출구 없는 삶의 종착역 |url=https://shindonga.donga.com/Library/3/02/13/102135/2 |출판사=신동아 |저자=정호재 |날짜=2003-01-05 |확인날짜=2020-08-10 }}</ref>
돈의동은 종로구 돈의동에 있던 마을로서, 조선시대부터 이곳에 있던 돈녕부(敦寧府)와 관련된 지명인 돈녕동의 ‘돈’자와 어의동의 ‘의’자를 합성한 데서 마을 이름이 유래되었다. 또 조선시대 명재상으로 알려진 [[채제공]](蔡濟恭)과 채제민(蔡濟民) 형제가 의리 두텁게 이곳에 살았기 때문에 동명 유래가 되었다는 설도 전해지고 있다.<ref name="돈의동"/>
 
[[2014년]] [[7월]]에는 돈의동 동의빌딩 내 5개 층에 연면적 1053m<sup>2</sup> 규모로 베이비붐 세대의 인생설계, 사회공헌, 창업·취업을 지원하는 서울시 도심권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종로구 돈의동에 10일 문을 열었다. [[2013년]] [[2월]] [[은평구]]에 이어 2호가 되었다. 이번 도심권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도심 중심부에 자리 잡아자리잡아 접근성이 뛰어난 게 특징을 가지고 있다뛰어나다.<ref>[http://go.seoul.co.kr/news/newsView.php?id=20140711028014 서울시 도심권인생이모작센터 2호 종로에 개관], 서울신문, 2014년 7월 11일.</ref> 2015년부터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28면4단새뜰마을사업)에 선정되어 공동작업장을 건설하는 등 개선이 이루어졌으나, 2014열악한 생활 여건이 크게 나아지지는 않았다.07<ref>{{뉴스 인용 |제목=“굶어 죽어도 이상하지 않아” 무료급식 중단 쪽방촌 |url=https://shindonga.11)donga.com/3/all/13/2028517/1 기사|출판사=신동아 |저자=김건희 |날짜=2020-04-05 |확인날짜=2020-08-10 참조}}</ref>
 
== 참고 문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