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약탈 (455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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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격적인 약탈 ====
반달족이 쳐들어온다는 소식이 로마에 전해지자 고위관리부터 시민에 이르기 까지 대부분이 혼비백산하여 도망치기 바빴다. 오스티아 항(港)에 도착후 테베레 강을 거슬러올라 반달족이 로마성벽앞에 도달하자 교황 레오 1세가 담대하게 나섰다. 교황은 로마약탈을 막아보려고 게이세리크와 담판을 시도하였으나 소용이 없었다. 비록 교황 레오 1세가 약탈을 막지는 못했으나 담판을 통해 세가지 정도에 대해 합의가합의<ref name="Gibbon6-58">에드워드</ref>가 이루어졌다.
 
# 교회와 그 관련 시설은 약탈 대상에서 제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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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화하지 않는다.
 
약속한 사항이 그다지 성실하게 지켜지지는 않았으나 약탈이 진행되는 동안 강간,살인,방화등은 적게 발생하여 피해를 조금이나마 줄일수 있었다. 약탈치고는 비교적 차분한 가운데 일부 시민들의 협조하에 6월 15일 부터 보름동안<ref name="Gibbon6-58"/> 이어졌다. 반달족들은 테베레 강변에 배를 대어놓고 체계적으로 차곡차곡 약탈물을 실어갔다.
 
== 원인과 영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