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안 2세 (카스티야):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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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2세'''({{llang|es|Juan II de Castilla}}, 1405년 3월 6일 - 1454년 7월 20일)는 1406년부터 1454년까지의 [[카스티야의 군주|카스티야]]와 [[레온의 군주]]이다. 병약했던 부왕 엔리케 3세가 27세의 젊은 나이에 사망하자 태어난지 1년이 좀 넘은 시점에 즉위하였다. 1418년부터 친정을 하였으나 정치적으로 무능하였을 뿐만 아니라 정치에 대한 관심도 없었다. 사촌형들을 중심으로한 종친 대귀족들의 권력욕심 때문에 시달림을 많이 받았고 이를 견제하기 위해 알바로 데 루나를 총신으로 내세워 국정을 일임하였다.
 
숙부 페르난도(아라곤 국왕 페르난도 1세)가 섭정을 마치고 아라곤으로 떠난 1412년 이후부터 대귀족, 왕비, 총신 루나 사이에 끝임없는 권력투쟁으로 왕국은 혼란의 연속이였다. 재상 루나 (Luna)가 후안 2세의 두번째 왕비 이사벨과의 권력투쟁에서 패하여 1453년 6월에 참수당하자 괴로워하며 건강이 악화된 끝에 이듬해 사망하였다.
 
== 섭정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