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한월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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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개관}}
 
'''고한월어'''(古漢越語), 혹은 '''고한월음'''(古漢越音)은 [[한자]]가 [[월남]]에 대량으로 들어오기 이전에 [[안남]]에 스며든 [[한자음]]을 이른다. 이 시기는 [[당나라]] 중기 이전, 특히 [[한나라]] 때 월남이 속국이었을 때를 말한다. 당나라 때 들어온 [[한월어]]와는 구분되며, 고한월음은 한월음의 음운체계와 부합하지 않는다. 고한월어는 [[육조 시대]] 중국어의 특색을 많이 보존하고 있으며, [[일본 오음]](日本吳音)과 비슷하다유사하다.
 
[[한국 한자음]]에 비슷한 것으로는 상고 중국어에서 유입된 붓(筆)이나 먹(墨) 등을 들 수 있겠다. 다만 한자 규범의식이 탈락하여 한자로 표기되지 않는 이러한 한자음과는 다르게 고한월어는 [[쯔놈]]으로 적을 시 본디의 글자로 적히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