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신 대기근: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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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문3 | right | 가엾은 우리 백성들이 무슨 죄가 있단 말인가. 아, 허물은 나에게 있는데 어째서 재앙은 백성들에게 내린단 말인가. | [[조선 현종]]| 《[[조선왕조실록]]》 〈현종실록〉 18권 및 <br />〈현종개수실록〉 22권, 1670년 5월 2일 두 번째 기사.}}
《[[조선왕조실록]]》 〈현종실록〉과 〈현종개수실록〉을 살펴보면 1670년 한 해동안 온갖 자연재해가 집중해서 일어났으며, 이듬해인 1671년에 조정에서 구휼에 적극적으로 나섬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수의 백성들이 죽어갔음을 알 수 있다. 경신 대기근은 [[소빙기]]로 인한 17세기의 범세계적 [[기상이변]]의 연장선에 있었으며, 20여년 뒤 [[조선 숙종|숙종]] 재위기인 1695년의 [[을병 대기근을병대기근]] 때 다시 심각한 피해를 입는다. 이 때 사람들은 농사기구인 소를 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도살했으며, 심하면 사람고기까지 먹었다고 한다. 그러나 나라는 처벌도 하지 못했다고 한다.
 
== 사건 경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