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 (전한):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박소의 죽음에 관한 설명 보충.
잔글 설명 보충.
11번째 줄:
문제 10년(기원전 170년), 조정의 사자를 죽인 죄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작위는 아들 [[박융노]]가 이었다.
 
박소의 죽음에 대해서는 정씨(鄭氏)<ref>정확한 이름을 알 수 없다. 진작(晋灼)은 이름자를 알 수 없다고 하였고<!--한서음의 서문-->, 신찬(臣瓚)은 '''정덕'''(鄭德)이라고 일컬었는데,<!--한서집해음의--> 안사고는 신찬의 기록에 근거가 없다며 진작을 따랐다.</ref>와 여순(如淳)이 서로 다른 일화를 기록한 것이 전해지는데, 그 내용은 각각 이러하다.
#박소가 조정의 사자를 죽였는데, 문제는 차마 그를 죽일 수 없어서 공경들을 시켜 박소와 함께 술을 마시게 하는 한편 그에게 자결을 종용하였다. 그러나 박소는 따르지 않았고, 문제는 이번에는 신하들을 박소에게 보내 곡을 하게 하였다. 결국 박소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박소는 문제와 [[육박]]을 놀아서 졌다. 이윽고 술을 마시게 되었는데 시랑(侍郞)이 박소의 잔에는 술을 조금만 따랐고, 다른 시랑이 그 모습을 보고 웃었다. 웃은 시랑이 나중에 멱을 감을 때, 박소는 사람을 시켜 그를 죽였다. 이에 문제는 박소에게 자결을 종용하였다.
34번째 줄:
|앞이름=선대
|뒤이름=후대}}
 
==각주==
{{각주}}
 
{{전한 문제의 은택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