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쿠레키리시탄: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잔글 HotCat을 사용해서 분류:독립 가톨릭교회 추가함
Falsenote (토론 | 기여)
13번째 줄:
== 특징 ==
[[파일:Maria Kannon.jpg|섬네일|200px|마리아 관음상]]
초기의 가쿠레키리시탄은 본래의 [[가톨릭]]의 모습을 잘 유지하고 있었으나, [[1873년]]에 공식적으로 그들의 [[신앙]]이 인정받기 전까지는 [[교황|로마 교황]]과의 연락이 불가능했고, [[기독교]] 신자라는 사실이 드러날 경우, [[막부]]의 탄압을 받거나 사회적으로 매장될 수가 있었기 때문에 스스로 [[불교]] 신자로 많이 위장했다. 대표적인 것이 [[마리아 관음상]]으로, [[성모 마리아]]를 공경하는 의미에서 제작된 상이나, 전반적인 형태는 [[불교]]의 [[관세음보살]]과 유사한 형태로 만들어졌다. 또한 [[기독교]]와 관련하여 구전되던 내용을 문서화하고자, 불교의 경전과 유사한 형태의 경전을 스스로 제작하기도 했고, [[라틴어]] [[기도문]]을 음차해서 염불과 유사한 형태로 읽는 독특한 기도문인 오라쇼({{llang|la|oratio}})를 암송하기도 하는암송하는 등, [[불교]]와 유사한 형태로 전례의 형태가 바뀌었다. 성직자를 [[일본]]으로 초빙하는 것도 불가능했고불가능하고 자체적으로 성직자를 양성할 수준도 못 되었으므로, 가쿠레키리시탄들의 공동체는 조가타({{llang|ja|翁方}})라는 장로가 이끌었다. 가쿠레키리시탄들 스스로는가쿠레키리시탄들은 [[야훼]]를 데우스 사마({{llang|ja|デウス様}})라고 불렀으며, [[아담]]과 [[하와]]의 이야기를 야훼로부터 아담과 하와가 용서를 받아 [[원죄 (기독교)|원죄]]에서 벗어났다고 해석하였다.
 
== 각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