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봉쇄령: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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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urope map Napoleon Blocus.png|오른쪽|섬네일|350px|[[1811년]] 당시의 유럽의 상황 <br/>진한 푸른색: [[프랑스 제1제국]]</br> 옅은 푸른색: 프랑스의 위성국 및 점령지</br>희미한 푸른색:프랑스에 의해 대륙봉쇄령에 강제 참여한 국가들]]
'''대륙봉쇄령'''(大陸封鎖令, 영어:Continental System, Continental Blockade)은 프랑스의 나폴레옹 1세가 트라팔가 해전에서 패배한후 영국에 대한 군사적인 공략을 접고 대불동맹의 주도국인 영국을 경제적으로 봉쇄하여 굴복시키기 위해서 취한 정책이다. 아울러 프랑스의 대륙시장 점유율을 확대하여 대륙의 경제를 지배하과자지배하고자 하였다.<ref>안효상 <상식밖의 세계사> 새길 1994.3.15, p138</ref>
 
영국과의 통상을 금지하고 영국선박의 대륙 내 항구 출입을 금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어느 정도 효과를 발휘하기는 했으나 역효과가 더 크게 발생했다. 산업혁명으로 생산력이 뛰어나고 가격대비 품질이 우수한 영국 제품의 공급이 차단되자 물자 부족현상이 발생하며 밀수가 성행하였다.<ref>이강혁 <스페인 역사 100장면> 가람기획 2003.5.14 p246</ref><ref name=":0">다니엘 리비에르 <프랑스의 역사> 까치글방 2013.3.11 p293</ref> 또한 영국은 대륙봉쇄령에 맞서 면화, 설탕, 커피등을 싣고 대륙으로 향하는 선박의 이동을 차단하는 해상봉쇄를 취했다.<ref name=":0" /> 영국의 역봉쇄 조치로 인해 생필품 부족 현상이 극심해지자 대륙 내의 반프랑스 감정이 고조되었다.
 
1810년 러시아가 봉쇄령을 파기하자 나폴레옹은 1812년 [[러시아 원정]]을 감행했다가 실패하면서 본격적으로 몰락의 길을 걸어가게 되었다. 영국의 자본주의와 프랑스 군사력의 싸움에서 산업혁명을 이룩한 영국이 승리했다고 할 수 있다.<ref>[네이버 지식백과] 대륙봉쇄 [Blocus continental, 大陸封鎖] (두산백과)</ref>
 
== 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