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요시 요시쓰구: 두 판 사이의 차이

당시 나가요시의 후계자 후보로는 둘째 동생 [[아타기 후유야스]]의 아들 [[아타기 노부야스|노부야스]], 큰 동생 [[미요시 짓큐]]의 세 아들들이 있었다. 나가요시는 미요시 성을 쓰는 자식이 셋이 있는 짓큐에게서가 아니라, 아들이 1명밖에 없는 가즈마사에게서 양자를 들였기 때문에 소고 가는 짓큐의 차남 [[소고 마사야스]]를 입양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런 부자연스러운 양자 상속 관계를 맺고 시게마사를 후계자로 선정한 이유는 [[구조가|구조 가]]와의 관계를 생각해볼 수 있다. 구조 가는 [[아시카가 요시하루]], [[아시카가 요시테루]] 2대에 걸쳐 [[무로마치 막부]] [[정이대장군|쇼군]]의 정실을 낸 [[고노에가|고노에 가]]와 대립하고 이에 대항하기 위해 구조 다네미치가 가즈마사에게 딸(또는 양녀)을 시집보냈다. 이러한 구조 가와 미요시 가문의 가까운 관계가 시게마사를 후계자로 올린 것으로 생각된다.

 

 

7월 나가요시가 사망하자, 시게마사는 후견 역의 [[미요시 삼인방]](미요시 나가야스·[[미요시 소이|미요시 마사야스 (소이)]]·[[이와나리 도모미치]])의 지지를 받고 가독을 이어 명실공히 미요시의 당주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