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목민: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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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 생활은 농경 생활의 다음으로 나타난 발전된 생활 수단이다. 유목민과 농경민을 마치 민족처럼 나누는 것은 잘못된 방법으로 유목을 마치 농경보다 야만적인 생활 방식으로 이야기 하는 경우가 있으나 유목은 오히려 농경보다 나중에 생긴 발전된 생활 양식이며 농경을 주로 하는 농경민족도 귀족층은 유목적 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즉 원래 농경민들의 생활 방식이 유목민으로 발전한 것이다. 유목은 원시적이라는 선입감을 주게 되는데, 그것은 18/19세기 이후, 농업기술이 비약적인 발전을 달성한 후부터 그러한 선입견을 주게 되었다. 유목은 수렵채집경제의 연속이 아니라, 농경 다음으로 생겨난 생활양식이라는 것이 실증되었으며, 경작이 불가능한 토지를 이용하기 위해서 나온 새로운 세련된 생계방법이라고 불려지고 있다.<ref>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051125&cid=62098&categoryId=62098</ref>
 
유목민들은 말을 타고 고귀하게 행동하였으며 유목민들도 농경 생활을 어느정도 하거나 농노들을노예들을 사용하여 농경을 한 적이 많았다. 흉노, 거란과 여진족은 농경과 유목을 병행하던 민족이였으나, 현대 몽골 영토는 농경 지역이 부족하여 인구가 유목을 주로 생활하고 있고 한반도는 농경 지역이 많고 산업화하여 농경과 유목의 병행이 가능하다. 역사적으로 이민족들의 경우 요나라의 거란, 금나라의 여진족, 청나라 시절 만주족들은 당시 중국 한족들의 인구와 비슷하였다. 하지만 1930년 이후 중국에서 족보가 없던 인구 80%의 농민들이 한족에 편입되고 성씨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한족의 인구가 많아졌다.
중국 학계에선 [[환경]]의 생활방식의 일부분인 것을 유목민족, 농경민족으로 나누어 논하는 경향이 있으며 한국과 일본도 농경민족으로 나누는 [[동북공정]]적인 방법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역사적으로 많은 민족들이 농경을 하다가 유목으로 발전하였고 이후 다시 정주하며 농경을 한 적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생활방식만으로 농경민족, 유목민족, 농경국가, 유목국가 등으로 나눌 수가 없다. 또한 한국이나 일본도 농경지대의 면적이 넓어 농경생활이 많이졌지만 귀족층은 [[소작]]을 하지 않고 유목적 생활을 하였다. 또한 선비족, 투르크, 퉁구스는 지역에 따라 농경생활을 하는 자들도 많았다. 하지만 현재 몽골 공화국의 경우 농경지 부족으로 유목을 주로 하고 있어 이들이 역사적으로 유목만 하였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 대부분 정주하여 농경을 하게 된 민족이라고 해도 귀족층은 유목적 [[생활]]을 하였기 때문에 유목민족, 농경민족을 마치 다른 민족으로 나누는 것은 잘못된 중국 학계의 논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