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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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와 [[타이]], [[대한민국]] 등 고추를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국가나 지방에서는 어린 시절부터 서서히 매운 맛에 적응하기 때문에 위장의 자극에 대하여 강한 편이다. 고추를 즐겨 먹는 나라로는 [[멕시코]]와 [[서아프리카]], [[중화인민공화국]]의 [[쓰촨성]], [[후난성]] 등 여름에 더운 지역, 땀을 많이 흘리는 지역이 많다. 그러나 [[베트남]](중부 제외), [[중화민국]], [[오키나와]] 등 더운 날씨가 오래 지속되는 지역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고추를 좋아하지 않는 지역이 있는 반면, [[대한민국]], [[부탄]] 등 그리 덥지 않은 지역에서 고추가 들어간 요리를 좋아하는 지역도 있기 때문에, 고추의 기호는 단순히 기후적 요인이라기 보다는 문화적 요인이 더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고추에서 매운 맛을 내는 성분은 [[캡사이신]]으로 [[위염]] 등 각종 위 질환의 원인균으로 알려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에 감염된 위 점막 세포의 염증을 억제한다는 사실이 세포실험에서 확인됐다. 연세대 의대 소화기내과 이용찬 교수는 [[2009년]] [[9월 2일]] 캡사이신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에 감염된 사람 위 [[상피세포]]의 염증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세포실험으로 조사한 결과 캡사이신을 많이 투여할수록 염증 억제효과가 강하게 나타났다고 밝혔다.<ref>{{웹 인용|url=http://news.donga.com/It/Medi/3//20070912/8489114/1|제목=고추의 매운 맛 성분, 위 염증 억제 작용|저자=|날짜=|출판사=동아일보|확인날짜=|인용=|원본url=http://news.donga.com/It/Medi/3//20070912/8489114/1|원본일자=2009-09-26}}{{깨진 링크|url=http://news.donga.com/It/Medi/3//20070912/8489114/1 }}</ref>
 
또한 캡사이신은 지방축적을 줄이면서 지방연소를 촉진, 체중을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Journal of Proteome Research''》지 6월호에 실린 대구대 김동현씨의 논문에서 동물실험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검증, 해외 저명 학술지에 연구논문 2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ref>{{웹 인용|url=http://www.fnnews.com/view?ra=Sent1201m_View&corp=fnnews&arcid=00000922009667&cDateYear=2010&cDateMonth=06&cDateDay=10|제목=대구대, 고추 성분, 캡사이신 비만억제 규명|저자=파이낸셜뉴스|날짜=|출판사=파이낸셜뉴스|확인날짜=|인용=|원본url=http://www.fnnews.com|원본일자=2010-06-10}}</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