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하 (호칭):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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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인조]] 때부터 왕세손에 대해 이 호칭이 쓰였다. 기타 [[중세 유럽]]에서는 누구에게나 붙일 수 있는 경(Sir)이라는 호칭 자신의 상급자에게 각하 라는 경칭을 붙였다.
 
[[중국]]에서는 [[귀하]]와 비슷한 뜻으로 쓰였으나 [[대한민국]]에서는 [[대통령]]과 [[부통령]], [[국무총리]], [[부총리]], [[장관]]과 심지어는 군대의 장성들에게도 붙인 존칭이었다. 한편 [[이승만]] 정부 당시 대통령 각하, 부통령 각하 라는 호칭이 붙자 [[김성수 (1894년1891년)|인촌 김성수]]는 각하의 호칭이 비민주적임을 들어 [[1955년]] 부통령 사퇴서에서 '각하 호칭 폐지론'을 주장하기도 했다.
 
[[박정희]]가 [[5·16 군사정변]]을 일으키고 제5대 대통령이 되자, 박정희는 오로지 대통령에게만 이 존칭을 붙이게 하였으며, 제13대 [[노태우]] 대통령 때부터는 공식 석상에서 각하의 존칭을 제외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