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비아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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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에 묘사된 레비아탄의 모습을 종합해보면, 딱딱한 비늘에 덮인 거대한 [[뱀]] 또는 악어와 비슷한 모습으로 등에는 방패와 같은 돌기가 일렬로 늘어서있으며 코에서는 연기, 입에서는 불을 내뿜는다. 또한 너무나 거대하기 때문에 눈앞을 통과하는 데 사흘이 걸린다는 이야기도 있다. 종말을 논하는 한 문서에서는 악마가 뱀인 레비아탄의 모습으로 나타난다고 기록되어 있다. [[에녹서]]에서 레비아탄은 거대하고 무시무시한 바다 괴물로 등장하며 바닷물 수원 위의 심연에 거주하고 있다고 한다. 레비아탄의 턱은 때때로 [[지옥]]의 문 그 자체로 간주되기도 한다. 후대의 [[유대교]] 전승에 따르면, 레비아탄은 천치창조 5일째 되는 날부터 존재해왔으며 바다 생물들의 왕으로 군림해왔지만 [[하르마게돈]]에서 [[대천사 가브리엘]]과의 최후의 격전에서 패하고 구세주의 도래를 찬양하는 연회가 레비아탄의 피부로 만든 장막 안에서 열린다고 한다. 또한 그 고기는 베헤모스 및 지즈와 함께 음식으로서 제공된다고 한다.
 
또다른 [[유대교]]의 전설에서는, [[아담과 하와|아담]]을 여자의 모습으로, [[하와]]를 남자의 모습으로 각각 나타나 유혹한 양성 구유의 [[드래곤]]이라고 한다.
 
대항해 시대 때 [[유럽]]의 선원들에게 있어, 레비아탄은 그야말로 공포의 대상이었다. 당시 사람들은 레비아탄이 배 주위를 빙빙 헤엄치며 소용돌이를 만들어 배를 뒤집어버리거나 부수어버리는 고래 같이 거대한 괴수로 생각했었다. 그러나 통을 던지면 레비아탄의 손아귀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고 믿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