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임전보국단: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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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임전보국단'''(朝鮮臨戰保國團)은 [[일제 강점기]] 말기인 [[1941년]]에 [[태평양 전쟁]] 지원을 위해 조직된 단체이다. 줄여서 '''임보단''', '''보국단'''으로도 불렀다.
 
[[최린]], [[김동환 (1901년)|김동환]]이 주도한 [[임전대책협의회]]와 [[윤치호]] 계열의 [[흥아보국단]]이 통합하여 결성되었다. 설립 목표는 황도정신의 선양과 전세체제 하에서의 국민생활 쇄신을 추진한다는 것이었다.
 
설립 취지문에 따르면, 반도민중은 특별지원병 외에 병역에 복무할 명예를 가지지 못하므로 무한한 황은에 만분의 일이라도 보답하기 위해 국민운동의 강력한 하나의 기관으로서의 단체를 설립한다면서 2천 4백만 조선민중에게 애국의 지정을 호소하고 있다. 단체의 강령으로는 1) 황도정신 선양과 사상의 통일, 2) 전시체제의 국민생활 쇄신, 3) 국민 모두의 노동보국, 4) 국가우선의 원칙 하에 저축, 생산, 공출 등에 협력, 5) 국방사상의 보급의 다섯 가지를 내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