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유: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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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유'''(許攸, ? ~ [[204년]])는 [[중국]] [[후한]] 말의 군벌 [[원소 (삼국지)|원소]](袁紹) 휘하의 모사로, [[자 (이름)|자]](字)는 '''자원'''(子遠)<ref name=a>《위략(魏略)》</ref>이며 형주(荊州) 남양군(南陽郡)<ref name=b>《삼국지(三國志)》</ref> 사람이다.
 
== 생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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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 자원(子遠)<ref nam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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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관 · 출신
| 형주 남양군<ref nam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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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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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소 (삼국지)|원소]] → [[조조]]
|}
《[[영웅기]](英雄記)》에 따르면, 젊었을 때 허유는 원소 · [[장막 (삼국지)|장막]](張邈)과 함께 [[분주우교]](奔走友交 : 마음을 허락해 위기를 만나면 달려올 친구)를 맺었다고 한다맺었다.<ref>《영웅기(英雄記)》</ref> [[영제]](靈帝) 대에 허유는 기주자사(冀州刺史) 왕분(王芬)과 손을 잡고 영제를 폐위하고 합비후(合肥侯)을 옹립하려고 획책했으나, 실패해 피신하였다.<ref name=b/>

건안(建安) 4년([[199년]])에는, [[전풍]](田豊) · [[순심 (삼국지)|순심]](荀諶)과 함께 원소 진영의 참모가 되었다.
 
허유는 예전의 명성과 원소와의 개인적인 친교로 인해 높은 자리에 있었으나 그에 걸맞은 공을 세우진 못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탐욕스럽고 교만한 성품으로 사방에 적을 두었던 것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