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도 (건주방어사):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잔글편집 요약 없음
23번째 줄:
이언도가 권력을 탈취한 이후, 노연창의 아버지 [[노광조]]를 위해 오랫동안 모사로 활약했던 노장 [[담전파]](여구는 그를 살해하려고 했었다)는 병이 위독하다고 핑계대고, 자신은 군사 업무에서 은퇴했다고 주장하였다. 담전파가 병들었다는 소식을 들은 청해군 절도사(淸海軍節度使, 본거지는 현 [[광둥 성]] [[광저우 시]]) [[유암]]은 명목상 후량의 영지에 속해 있던 소주(韶州, 현 [[광둥 성]] [[사오관 시]])를 공격하였다. 소주는 노광조 이래 역대 건주 지배자의 세력 범위의 일부였다. 노연창이 임명했던 소주자사(韶州刺史) 요상(廖爽)은 소주를 버리고 [[초 (십국)|초나라]]로 달아났고, 이로서 건주 지배자에 의한 소주의 지배는 종막을 고하게 되었다. 그 후, 초왕 [[마은]]은 후량 조정에 표문을 올려 요상을 영주자사(永州刺史, 현 [[후난 성]] [[융저우 시]])로 임명하였다.<ref name=ZZTJ268/>
 
이언도는 [[913년]] 초(음력으로는[[음력]]으로는 [[912년]] 말)에 사망하였다. 건주 사람들은 담전파를 지주사(知州事, 주의 업무를 알아서 처리하는 직책)로 추대하여 그의 뒤를 잇게 하였다.<ref name=ZZTJ268/>
 
== 출전 및 주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