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학파: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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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학파'''(Frankfurt 學派, {{llang|de|Frankfurter Schule}} )는 1930년대 이후 등장한 [[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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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n|사회 연구소}}
"프랑크푸르트 학파"라는 용어는 단지 프랑크푸르트 [[사회 연구소]]에서 일했거나 관련이 있었던 사상가를 가리킨데서부터 출발했다. 이 용어는 어떤 특별한 사상적 위치나 기관을 가리키는 것은 아니었으며, 이런 사상가들 중 자신을 "프랑크푸르트 학파"라고 칭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이 연구소는 [[
"프랑크푸르트 학파"로 지칭되는 사상적 전통은 1930년대 이 연구소의 소장이었던 철학자이자 사회학자, 사회 심리학자인[[막스 호르크하이머]]와 각별히 연관되어 있다. 호르크하이머는 [[테오도어 아도르노]](철학자, 사회학자, 음악학자), [[에리히 프롬]] (정신분석학자), [[허버트 마르쿠제]] (철학자)와 같은 이 학파의 가장 뛰어난 이론가들을 끌어모았다.<ref name="britannica" /> 하지만 이 연구소의 모든 사상가들이 항상 밀접하게 연관되거나 보완적인 연구들을 한 것은 아니기에 "학파"라는 이름은 오해의 소지가 있다. 따라서 몇몇 학자들은 프랑크푸르트 학파를 호르크하이머, 아도르노, 뢰벤탈, 폴로크로 한정하기도 한다.<ref name=autogenerated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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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론 ==
프랑크푸르트 학파 이론의 핵심은 [[헤겔]]과 [[마르크스]]의 유산인 부정(否定)의 변증법이라는 개념체계였고, 시대적 문제의식은 혁명을 해야하는가? 였다. 초기
이들의 관심은 이데올로기 비판에서부터 출발한다. 현실속에서 불균형적 힘의 관계를 왜곡, 은폐, 정당화하는 것이 이데올로기이다. 따라서 이데올로기를 비판함으로써 현실세계의 왜곡을 드러내려 하는 것이다. 이들의 이론을 비판이론이라 규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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