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계수록: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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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계수록》 스물여섯 권에는 유형원의 사상과 이념, 이상 국가 건설의 구성이 실려 있으며, [[1770년]](영조 46) 영조의 특명으로 간행되었다.
 
== 연구 및 평가 ==
《반계수록》은 저자 유형원이 재야의 학자였던 탓에 처음에는 그 가치를 인정받지 못했는데, 숙종 4년([[1678년]]) 유형원과 평소 교분이 깊었던 배상유가 상소하여 《반계수록》이 제시한 정책을 시행할 것을 청했고, 영조 17년([[1741년]])에도 승지 양득중이 경연에서 《반계수록》을 강론하자고 청하는 등 《반계수록》의 중요성은 꾸준히 제기되어, 마침내 1769년 영조는 《반계수록》3부를 국가에서 인쇄, 간행하라는 명을 내린다. 정조 또한 《반계수록》에 주목했는데, 대표적인 것이 수원 화성 등의 축조로 유형원 자신이 《반계수록》에서 수원에 성을 쌓아야 함을 주장한 바 있으며, 정조는 "백 년 전에 마치 오늘의 역사를 본 것처럼 논설했다"며 유형원을 높이 평가했다.
 
== 바깥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