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충: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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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기==
 
[[전라도]] 진산군(오늘날의 [[충청남도]] [[대전시]])의 [[양반]] 집안 출신인 윤지충은 그와그의 내종숙(內從叔, 5촌) 관계인<ref>윤지충의 증조할아버지(3촌)는 윤덕희인데, 윤덕희의 딸 윤소온(尹小溫, 대고모大姑母, 4촌)가 정재원과 결혼하여 낳은 아들이 [[정약용]](내종숙(內從叔),5촌)이다.</ref> [[정약용]](요한)을 통해 [[천주교]] 신앙을 알게 돼 1787년 [[이승훈 (1756년)|이승훈]](베드로)에게 [[세례]]를 받았다. 이후 그는 어머니와 동생 [[윤지헌]](프란치스코), 이종사촌 [[권상연]](야고보)에게 교리를 가르쳐 [[로마 가톨릭 교회]] 신앙을 받아들이게 했다.
 
[[1790년]] 베이징 교구장인 [[구베아]] 주교가 조선 [[로마 가톨릭 교회]]에 제사 금지령을 내리자, 윤지충은 권상연과 함께 이 가르침을 따르고자 집안에 있던 신주를 불살랐다. 그리고 이듬해 모친상(母親喪)을 당하자 권상연과 함께 어머니의 유언대로 로마 가톨릭 예식으로 [[장례]]를 치러 종친들을 분노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