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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11월 임시정부 국무위원들과 함께 귀국한 김구는 [[1949년]] [[6월 26일]] 경교장 집무실에서 육군 소위 [[안두희]]에게 암살되기까지 이곳에서 생활하면서 건국에 대한 활동 및 반탁, 통일운동을 이끌었다.
김구가 반탁·건국·통일 운동을 주도할 때에는 흔히 '''서대문 경교장'''이라고 일컬었으며, 민족진영 인사들의 집결처로 이용되었다.
이후 최창학에게 반환되었고 다시 타이완 대사관저로 사용되다가 6·25전쟁 때에는 미국 특수부대가 주둔하는 등 여러 차례 주인이 바뀌었다. 1967년 삼성재단에서 매입하여 강북삼성병원 본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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