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갑: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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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한국인의 평균 수명은 60세보다 훨씬 적었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현재의 [[우간다]] 등 후진국처럼 60세 이전에 사망했기 때문에([[조선]]시대 사람들의 평균 수명은 20~40세 (이립, 불혹)였으며 [[1930년]] 기록에는 33.8세로 현재의 [[아프리카]] [[후진국]] 수준이었다. [[대한민국]] [[제3공화국]] 때까지도 평균 수명은 [[개발도상국]] 수준인 60세 미만 (지천명)이였으나 현재는 [[선진국]] 수준인 78세이다. [[북한]]은 1990년대까지도 평균 수명이 [[저개발국]] 수준인 60세 미만이었다가 평균 수명이 환갑을 넘기게 된 것은 최근의 일이다. [[담배]]를 즐겨 피는 골초들이 환갑을 넘기기는 어려운 일이나 실제로 담배를 즐겨 피는 골초도 환갑을 넘기기도 한다.) 환갑은 장수의 축하를 뜻하였다. 이러한 축하 잔치는 또한 더 오래 풍요롭게 살라는 바람이기도 하다. 환갑 때 가족과 친척들은 많은 음식과 더불어 생일 잔치를 마련한다.
 
현대의 [[의료]] 혜택으로 환갑 잔치 맞이는 매우 일상화되어 있다. 수많은 한국 사람들은 이제 60세 생일을 맞아 큰 잔치를 치르기보다는 가족들과 여행을 떠나기도 한다. (일부는 [[일본]] 등 외국으로 여행을 하기도 한다.) 나이가 [[칠순]] (70세, 종심소욕불유구), [[팔순]] (80세)에 다다를 때 잔치를 더 치르기도 한다.
 
만 61세의 생일은 '''진갑'''(進甲)이라고 한다. 진갑의 계산법은 환갑 연도에 + 1년을 더하는 방법으로 아주 간단한 계산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