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룡: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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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
해룡의 기록은 고대부터 존재한다. [[북유럽 신화]]의 [[요르문간드]](Jörmungandr)는 그 크기가 너무 커서 세계를 한바퀴 다 돌고 자기 꼬리를 스스로 물 정도였다고 하고, [[그리스 신화]]에서 대지를 둘러싼 대양을 의인화한 [[오케아노스]](Ὠκεανός)는 비늘이 난 꼬리가 달려 있었다. 《[[구약성경]]》 [[욥기]]에는 오리엔트의 전설에 등장하는 [[악어]]와 [[뱀]]을 닮은 괴물이 수입된 것으로 보이는 [[레비아탄]](לִוְיָתָן)이 등장하고, [[이사야서]]와 [[시편]]에는 [[라합]](רַהַב)이 등장한다. [[아시리아]]의 왕 [[사르곤 2세]]는 [[키프로스]]로 가는 항해 도중에 해룡과 조우했다고 전해진다. 동양의 [[용]] 역시 물과 관계가 깊고, 외형상 서양의 해룡과 매우 비슷하다. 그러나 고대의 전승은 신화나 전설로 전해지고 있어 생물학적 검증의 대상이 될 수 없고, 대체로 [[고래]], [[해우]], [[산갈치]] 등의 목격이 와전된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 같이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