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백과:사랑방/2013년 제1주: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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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vieK님)말투는 죄송합니다. 다만 반대를 위한 반대가 대체 무슨 도움이 될진 의아하군요.
:(Sotiale님)일이 좀 커졌는데, 문제는 초성체가 알게 모르게 회원들 중에서 많이 쓰이기에 물을 흐리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대체로 그런 글들은 '수고하셨습니다.ㅎㅎ'라거나 개인 사생활 등 위키백과의 방향과 전혀 관계없는 분야에서 많이 쓰이고요. 즉, 그 문체에 적응한 사람끼리만 어울린다는 것이죠. 지금이야 초기니까 이렇게 말로 끝내지만, 나중에 가면 그런 말투를 쓰던 사람끼리만 활동하게 됩니다. 왜냐, 처음 온 사람들이 넉살 좋게 초성체, 이모티콘 쓰는 사람도 드물 뿐더러, 상대 입장에선 무성의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죠. (단적인 예로 디시가 있습니다. 말이 너무 격의 없다 보니 거기에 적응한 고정닉들만 활동하기도 하고...) 이런 까닭에 전 초성체가 친목질과도 어느 정도 관련이 있다고 보고, 초성체가 거기에 적응 못하는 사람들을 배척하는 작용을 하며, 때로는 답변이 무성의하게 보이기까지 하기에 반대하는 것입니다. 요컨대, 초성체 사용은 전혀 친절한 행위가 아니라는 것입니다.--[[사용자:Reiro|Reiro]] ([[사용자토론:Reiro|토론]]) 2013년 1월 4일 (금) 16:03 (KST)
:: 같은 디시인사이드이지만 분위기에 따라 초성체 사용이 '전혀 물을 흐리지 않는' 곳도 존재합니다. (ex: [http://gall.dcinside.com/list.php?id=tree&no=132537&page=1&recommend=1&recommend=1&bbs= 식물 갤러리], [http://gall.dcinside.com/list.php?id=cat&no=437929&page=1&bbs= 야옹이 갤러리] 등)정리하자면, 초성체의 사용이 커뮤니티의 분위기를 바꾸는 게 아니라 커뮤니티 이용자 개개인의 태도가 커뮤니티의 분위기와 초성체의 뉘앙스 모두를 긍정적으로도, 부정적으로도 바꿀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한국어 위키백과의 불친절 문제는 지침/정책의 입안이나 상호간 합의를 통해([[:en:wikipedia:Civility]]와 같이 토론, 논의에서 구체적으로 무엇을 지켜야 할 것인가, 처음 들어와서 규칙을 잘 모르는 사용자에게 어떻게 대해야 친절하게 대하는 것인가와 같은 것 말이죠. 굳이 정책/지침이 아니라도 수필을 쓰는 것으로도 어느 정도 달성할 수 있겠습니다만) 직접적으로 해결하려고 해야지 분위기의 부산물에 불과한 부정적 역할을 하는 초성체를 규제하는 것으로 달성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또한 '수고하셨습니다 ㅎㅎ'와 같은 격려성 발언은 말투에 관계없이 현재 한국어 위키백과가 가장 부족함을 느끼는 것 중 하나고, 따라서 아무리 장려해도 넘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적인 발언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허용해도 괜찮다고 생각하고요. 위키백과 또한 사람이 모이는 커뮤니티이고, 특히 '지식 공유'라는 취미를 위해 한데 모인 커뮤니티인만큼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한 대화 이외에도 사람과 사람 자체가 교류하려는 목적의 대화가 없을 수 없습니다. [[백:오프]]도 많은 경우 그러한 교류 목적을 띠고 있지요. 오히려 그런 사적인 교류를 하지 말라고 막았을 때 위키백과가 경직되어버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사용자:mintz0223]]) --[[특수기능:기여/61.39.55.2|61.39.55.2]] ([[사용자토론:61.39.55.2|토론]]) 2013년 1월 4일 (금) 17:2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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