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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와 얼굴들》은 장기하와 얼굴들의 '공장제대형음반' 시리즈에 속하는 두 번째 정규 음반이다. 2009년 2월 발표된 밴드의 첫 정규 음반 《별일 없이 산다》는 상업적으로 성공했으나, 더불어 진행된 행사는 그들에게 피로를 안겼고 이에 2009년 후반기부터 2010년 상반기까지 휴식을 취한 뒤 2집 작업을 시작했다. 음반의 전곡의 작곡은 장기하가, 프로듀싱은 그와 하세가와 료헤이가 맡았으며 모든 멤버들이 편곡에 참여했다.
 
2집의 커버 아트는 1집과 마찬가지로 붕가붕가레코드 수석디자이너 김기조가 맡았다. 이전 음반처럼 여기서도 장기하는 '외로움'을 표현해달라고 부탁했지만, 그는 장기하와 얼굴들의 구성원이 교체되고 성격 및 면모가 바뀐 것을 확인, '감정의 분출'로 키워드를 바꾸어 1집의 침잠하는 느낌과는 다르게 분출하는 느낌을 내려고 했다. "튀어오르는" 장면을 찍기 위하여 물감을 튀게하는 등의 시도를 했으며, 최종적으로 나온 결과물은 점토로 모형을 만들어 사진을 촬영한 뒤 후처리한 것이다. 발표와 동시에 초도 물량 1만 5000장이 팔려나간 《장기하와 얼굴들》은 거의 모든 음악 평론가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제9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반과 최우수 록 음반 부문을 수상, 수록곡 〈그렇고 그런 사이〉는 최우수 록 노래 부문에서 수상했다. 음반의 성적에 힘입어 밴드는 올해의 음악인에서 수상하여 최초 4관왕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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