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백과:사랑방 (일반)/2018년 제18주: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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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ro (토론 |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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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그러니까 '다른 대안이 있더라도 당사자가 무조건 삭제 토론을 원하면 군말없이 받아줘야 한다' 이거네요. 실례지만, 이건 폭력인데요. 그럴 거면 복구 토론, 함께 검토하기 왜 나눕니까? 그냥 한 곳에서 하지. 발언의 자유 말하시면서 정작 해석은 자의적이고, '난 삭제하고 싶으니 다른 것 보기 싫어'에 가까운데요. 왜 간단한 편집 대신 어려운 길 돌아가라는지 (그마저도 다른 대안이 있다는 '발언'은 하등 고려 않으면서) 모르겠네요. 이러니 삭토에서 문서 질 낮다고 회부하지 말라는 말 나오는 겁니다. 다른 대안 내 줘도 무조건 삭제하자는 게 무슨 토론입니까. 오로지 삭제를 원하는 사람들'만'을 위해 다른 발언을 희생하고 싶지 않네요. 이쯤 되면 더 이상의 토론은 의미 없겠습니다. 서로 의견 차이만 확인한 걸로 알고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추신: 그나저나 저 원문이 어떻게 '삭제를 원하지 않고 보강을 원한다면 다른 곳을 찾으라'는 말로 들리는 건지 모르겠네요... 대놓고 원문에서 '삭제 토론 회부 전에 ~고려하라' (Before listing an article for deletion here, consider~)라고 대놓고 삭제하겠다는 사람 읽으라고 만든 말인데...--[[사:Reiro|Reiro]] ([[사토:Reiro|토론]]) 2018년 5월 18일 (금) 12:29 (KST)
::::보강 필요를 이유로하는 조건부 삭제 주장이 과거 정책 및 지침에 저촉되지 않았음을 밝혔음에도 해당 주장을 부적절한 논조로 다시 서술하여 폄하하시는 것은 제 의견에 대한 무시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파행"을 막기 위해서든 "합리성"을 추구하기 위해서든 "악의 추정에 의한 희생"을 정당화시킬 수 없다는 의견도 무시되었습니다.
::::"꼬리가 길면 밟힌다"고 할 때, 밟힌다는 말은 명확하지만, 꼬리가 길다는 말은 명확하지 않습니다. 고양이 꼬리는 밟힐까요 밟히지 않을까요? 토끼나 원숭이 꼬리는요? 그런 거 토론하라고 있는 게 삭제 토론이죠.
::::영어 위키백과의 안내문을 잘못 이해하셔도 너무 잘못 이해하셨습니다. 해당 안내문에서 따라오는 결론은 정확히는 "문서 개선은 삭제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입니다. "개선이 필요한 문서는 삭제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가 아니라요. 그런 식으로 따지면 "한 글자짜리" 문서도 개선이 필요하므로 삭제 대상에서 제외되겠네요. 안내문의 첫 번째 항목에 삭제를 필요로 하지 않는 문제라고 하는 것은 나머지 항목들과 대비되기 위함입니다. 언급하신 저작권 문제를 포함한 나머지 항목은 (뒤에서 두 번째 항목을 제외하면) 삭제가 수반될 수 있는 문제들입니다.
::::"질"이라는 말은 여러 상횡에서 여러 의미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한 가지 의미로 한정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제가 이대로 가면 Reiro님이나 제 발언도 금지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을 때, Reiro님은 억지 주장만이 금지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지금 보면 어떤가요? 억지가 아니라는 근거가 존재하고, 본인도 "질"의 의미상 "질" 관련 발언을 완전히 금지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하시죠? 다시 말하면 해당 발언이 무조건적으로 부적절하다는 Reiro님의 판단은 틀렸으며, 이는 부적절한 총의로 인해 특정 발언이 부당하게 금지될 가능성이 있음을 다시 한 번 보여줍니다.
::::"군말없이 받아줘야 한다"는 말 한 적 없습니다. 안내문 마지막 항목을 제거한다고 "다른 발언이 희생"되지도 않습니다. 누가 들으면 반대 의견이 금지된 줄 알겠습니다. "폭력"이 아니라 "폭력"으로 느껴질 수 있는 것이고(그 느낌이 합리적이든 합리적이지 않든), 이 느낌이 폐해라면 폐해겠지요. 다시 말해, 언급하신 폐해는 누군가의 가해에 의한 것이 아니라, 단순한 인과 관계에 의한 것이라고 봐야죠. 그러니 더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선의 추정 원칙"을 깰 이유가 될 수 없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토론은 참여하지 않으면서 결론은 자기 생각대로 나야 한다는 생각은 솔직히 말해 뻔뻔하고 비겁합니다. 똥은 더러워서 피한다는 말은 똥이 더럽다는 여론이 주를 이룰 때만 성립하지, 무시할 수 없는 다수가 더럽지 않다고 생각하는 무언가를 더러워서 피한다고 주장하면 당연히 무서워서 피하는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을 받게 됩니다.
::::이전 의견에 해둔 요약이 지금 제 의견의 요약입니다. 토론에 참여하시든 참여하지 않으시든 지금까지는 요약해둔 의견들이 전혀 반론되지 않았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사:Doyoon1995|Doyoon1995]] ([[사토:Doyoon1995|토론]]) 2018년 5월 18일 (금) 21:55 (KST)
 
== 위키백과와 상징적 폭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