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용(柳在用, 1936년~ )은 대한민국의 소설가이다.
강원도 금화 출생이며 1948년에 월남하였는데, 환일고교 재학중 병세로 학업을 중단하였다. 196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었으며, 1968년 문공부 제정 신인예술상에 〈손 이야기〉가 입상하여 문단에 데뷔했다. 현대문학상, 이상문학상, 대한민국문학상을 수상하였고, 작품에 〈누님의 초상〉,〈꼬리 달린 사람〉,〈성하〉 등과 장편 《성역》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