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피루스
종이가 발명되기 이전의 종이와 비슷한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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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피루스(papyrus, 아랍어: ورق البردي)는 종이가 발명되기 이전의 종이와 비슷한 매체로, 같은 이름의 갈대과의 식물 줄기를 압착하고 이를 얇게 발라내어 만든다. 파피루스 식물의 학명은 Cyperus papyrus으로서[1] 보통 2~3m의 크기로 자란다. 나일강 삼각주에는 이 식물이 풍성하기 때문에 고대 이집트인들이 최소한 초대 왕조 이전에 발명했다. 이 파피루스를 매개로 한 고대의 문서로 책의 이전 형태인 코덱스를 만들었기 때문에, 이러한 고대의 문서들도 파피루스라 부른다. Papyrus라는 단어는 영어 단어 paper의 어원이 되었다.
![](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0/0b/Letter_on_Papyrus.jpg/220px-Letter_on_Papyrus.jpg)
파피루스 줄기를 세로로 얇게 잘라 만든 일종의 종이 대용품으로 고대 이집트에서는 각종 문서 작성에 이용하였다. 이집트의 제5왕조 시대부터 시작하여 약 3000년 이상 쓰였으며, 사용문자도 신관문자(神官文字)와 민중문자(民衆文字), 초기 아라비아 문자, 라틴 문자, 콥트(Copt) 문자 등 다양하다. 이집트어로 된 파피루스 문서는 피라미드의 왕조 고분 등지에서 출토되었다. 파피루스 문서로는 의학서, 연대록, 사자(死者)의 서(書)·시문(詩文) 등 이집트 문화와 역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2]
파피루스 아트
편집고대의 글쓰기 재료는 다음을 포함한다:
같이 보기
편집가상인물
각주
편집- ↑ “Papyrus definition”. 《Dictionary.com》. 2008년 11월 20일에 확인함.
- ↑ 《글로벌 세계대백과사전》, 〈파피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