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경주이씨 익재공파 석동문중 소장 판목

포항 경주이씨 익재공파 석동문중 소장 판목(浦項 慶州李氏 益齋公派 石洞門中 所藏 板木)은 경상북도 포항시에 있는, 석곡(石谷) 이규준(李奎晙, 1855~1923)이 편찬․저술한『곡례유이』,『경수삼편』,『의례주소절요』,『의감중마』의 판목이다. 2009년 4월 30일 경상북도의 문화재자료 제548호로 지정되었다.

포항 경주이씨 익재공파 석동문중
소장 판목
(浦項 慶州李氏 益齋公派 石洞門中
所藏 板木)
대한민국 경상북도문화재자료
종목문화재자료 제548호
(2009년 4월 30일 지정)
수량4종 360매
시대대한제국시대
주소경상북도 포항시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개요 편집

이 자료는 석곡(石谷) 이규준(李奎晙, 1855~1923)이 편찬․저술한『곡례유이』,『경수삼편』,『의례주소절요』,『의감중마』의 판목이다.『곡례유이』는 초학자가 곡례를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풀이한 책이며,『경수삼편』은 중국 역대 경학자들의 경전연구를 정리한 것이다.『의례주소절요』에서는 예기를 주석하여 조목조목 설명하였고,『의감중마』는 1908년에 편찬한 의서이다.

이규준은 정주학을 비롯한 유학자들의 육경주소에 의혹을 갖고 유학의 근본이념으로의 회귀를 주장했으며 의학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기기도 하였다.

보관 편집

석곡이 책을 펴내기 위해 만든 목판 364장이 생가에 전해지고 있지만 훼손은 물론 도난 위험에도 노출돼 있다. 후손에만 맡겨진 채 항온항습장치 등 적절한 보존·관리 조치 없이 생가 창고 한쪽에 쌓아둔 정도로 보관되고 있다.[1]

각주 편집

  1. 정승훈 기자 (2017년 5월 31일). “석곡 재조명 분주한 포항시, 실물 자료는 외면”. 《경북일보》. 2017년 6월 1일에 확인함. 

참고 자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