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얀(일본어:プーヤン, 영어:Pooyan)은 1982년 코나미(현 코나미 어뮤즈먼트)에서 개발된 아케이드 게임이다.

푸얀
プーヤン
개발사코나미
배급사코나미
디자이너후지와라 도쿠로 위키데이터에서 편집하기
플랫폼아케이드, 패미콤, MSX,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DS
출시일1982년 10월
장르슈팅
모드일인용 비디오 게임 위키데이터에서 편집하기

개요 편집

납치된 아기돼지 푸얀을 구하기 위해 습격해오는 늑대들을 엄마돼지가 활을 쏘아 떨어트리는 동화적인 슈팅 게임이다.

귀여운 캐릭터에 비해 어울리지 않는 고난이도 게임성으로 인기를 끌었다. 게임 스타트 시엔 미국동요 The Other Day, I Met a Bear가 흘러나오며 일부 스테이지에선 드보르작의 Humoresques가 흘러나온다.

게임내용 편집

스테이지 패턴은 이하 3종류다. 플레이어인 엄마돼지는 화면의 우측에서 상하로 움직이는 곤돌라를 타고 있다.

  • 늑대가 풍선의 부력으로 위에서 내려오며 그 풍선을 화살로 맞춘다. 늑대가 지상으로 내려오면 곤돌라 뒤의 사다리에 늑대가(최대 4마리) 출현하며 가끔씩 플레이어를 물기 때문에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좁아진다.
  • 늑대가 풍선의 부력으로 아래에서 위로 상승하며 그 풍선을 화살로 맞춘다. 늑대가 7마리 이상 도달하면 곤돌라 위로 바위가 굴러떨어져 미스하게 된다. 마지막에 나오는 보라색 보스 늑대는 가드가 견고하고 놓칠 경우 늑대가 5마리 늘어난다.
  • 보너스 스테이지는 고기로 늑대를 떨어트리는 (늑대는 공격해 오지 않는다)것과 보스 늑대가 던지는 과일을 쏘는 두 종류.

늑대에겐 활로 늑대가 들고 있는 풍선을 저격하는 것 말고도 고기를 이용한 공격도 가능하다.(던진 고기에 홀려 자기가 들고 있는 풍선을 놓아버린다.) 일격필살(핑크색 늑대도)에다가 한번에 처리가 가능하지만 풍선에 걸릴 경우가 있다. 일부 보너스 스테이지는 이것이 테마이다.

이식판 편집

1982년은 초기의 PC들이 도태되기 이전이었기에, PV-1000이나 TRS-80 CoCo2라는 기종에의 이식판도 발매되었다.

  • 푸얀 (1983년 게임PC, 타카라)
  • 푸얀 (1983년 퓨타, 토미)
  • 푸얀 (1985년 9월 20일 패미콤, 허드슨)
  • 코나미 푸얀 (1985년 MSX, 허드슨)
  • 코나미 80's 아케이드 갤러리 (1999년 5월 13일 플레이스테이션, 코나미)에 수록
  • 우리들의 오락실족 푸얀 (2006년 5월 25일, 플레이스테이션2, 햄스터)
  • 코나미 아케이드 콜렉션 (2007년 3월 15일) 닌텐도DS, 코나미디지털엔터테인먼트)에 수록
  • Wii 버추얼콘솔 (2007년 6월 26일부터 서비스시작 500포인트 필요)
  • 메탈기어솔리드 피스워커 (2010년 4월 29일 PSP) 플루톤 회수(헬륨이 들어간 풍선을 메달아 상승시켜서 비행기나 헬리콥터로 회수한다)에서 적병의 풍선을 쏴서 떨어트리는 『푸얀 미션』이 있다.

패미콤판 사운드 편집

일반 패미콤에선 1/60초 이상으로 빠른 주기의 처리는 불가능하다. 하지만 아케이드판의 사운드드라이버는 1/300초로 작동하기 때문에 이것을 실현하지 못하면 풍선이 터지는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이를 억지로 1/300초로 처리하도록 실현시켰다. 패미콤시대의 후기가 되자 1/60초 이상으로 빠른 주기의 처리가 가능한 사운드드라이버가 개발되었는데 패미콤시대 초기부터 이러한 처리를 이룬 건 푸얀뿐이다.

참고 문헌 편집

  • 패미통 1985

외부 링크 편집

버추얼콘솔 푸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