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란 (드라마)

풍란》은 1985년 3월 11일부터 10월 8일까지 방영된 문화방송 월화드라마로, 정통 사극 조선왕조 오백년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다. 반정 공신들의 부침 시기, 조광조의 활약과 정난정의 등장, 문정왕후정난정의 흥망성쇠 등 세 부분으로 나뉘어 이야기가 구성되었다.[1]

풍란
風蘭
장르 드라마, 사극
방송 국가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
방송 채널 MBC
방송 기간 1985년 3월 11일 ~ 10월 8일
방송 시간 매주 월 · 화요일 밤 9시 45분 ~ 10시 45분
방송 횟수 58부작
기획 유길촌
연출 이병훈 (1~48회)
유길촌 (49~58회)
조연출 이승렬, 이창순
각본 신봉승
출연자 김영란, 김혜자, 유인촌, 최명길

줄거리 편집

중종반정으로 시작해 부도덕한 대비 정난정하고 방약무도했던 반정 공신들의 시기, 도학정치의 이상향을 추구했던 거인 조광조가 사약을 받고 죽음에 이르는 명종 시대까지를 그렸다.

또한 도총관 정윤겸의 소실 딸로 태어나 윤원형의 첩실이 되어 권력을 쥐고 풍속과 전통을 깨부수며 정경부인이 되려 애쓴 정난정의 일대기를 담았다.[1]

등장 인물 편집

결방 사유 및 편성 변경 편집

  • 1985년 4월 15일 : 기획보고 〈평양에선 지금〉 방송으로 순연되어 밤 10시 15분부터 방영
  • 1985년 4월 22일 : 특별기획 〈21세기를 여는 여정〉 방송으로 순연되어 밤 10시 15분부터 방영
  • 1985년 4월 23일 : MBC 뉴스데스크가 15분 연장 방송함으로써 순연되어 밤 10시부터 방영
  • 1985년 4월 29일 : MBC 뉴스데스크가 15분 연장 방송함과 〈위대한 여정〉 방송으로 순연되어 밤 10시 40분부터 방영
  • 1985년 4월 30일 : 대통령 방미 특집방송으로 순연되어 밤 10시 15분부터 방영
  • 1985년 6월 24일 ~ 6월 25일 : 6.25 특집 드라마 《영웅시대》 방영으로 결방
  • 1985년 7월 30일 : 월드컵 축구 예선전 〈한국 VS 인도네시아〉 중계방송으로 결방
  • 1985년 8월 20일 : 〈민방위 등화관제 훈련〉 방송으로 순연되어 밤 10시부터 방영
  • 1985년 9월 24일 : 특별방송 《평양길 600리》 방영으로 인해 결방

참고 사항 편집

  • 1985년 3월 드라마 촬영이 끝난 후 연산군(임영규 분)의 죽음으로 인해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된 임영규를 위해 마련된 술자리에서 박광남(유순정 역)이 《풍란》의 타이틀 백에 대해 조연출자인 이승렬에게 불만을 제기하며 논쟁하다가 이승렬을 폭행했고 그 옆에 있던 임영규까지 가세했다.[2]
  • MBC 제작국 프로듀서들은 이 문제로 회의를 열고 프로듀서를 폭행한 박광남임영규를 MBC 탤런트실원에서 제명했다.[2]
  • 이에 200여 명의 MBC 탤런트들이 제명을 풀지 않으면 이승렬의 작품에는 출연하지 않겠다고 강경하게 맞서자 결국 제명해제로 사건은 일단락되었다.[3]

각주 편집

문화방송 월화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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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중매
(1984년 1월 9일 ~ 1985년 2월 26일)
풍란
(1985년 3월 11일 ~ 1985년 10월 8일)
임진왜란
(1985년 10월 14일 ~ 1986년 4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