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2002년 드라마)

프렌즈》(フレンズ)는 2002년 대한민국 문화방송 MBC일본 도쿄방송 TBS에서 2002 한일 월드컵 공동 개최를 기념해 공동 제작·방송한 한일 합작 드라마로, 원빈후카다 쿄코가 주연을 맡았다.[1]

프렌즈
장르 드라마, 가족, 로맨스
방송 국가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 일본의 기 일본
방송 채널 MBC, TBS
방송 기간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 2002년 2월 15일 ~ 16일
일본의 기 일본 2002년 2월 4일 ~ 5일
방송 시간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
1, 2부 : 금요일 밤 9시 55분
3, 4부 : 토요일 밤 9시 45분
방송 횟수 4부작
기획 강병문
키지마 세이이치로
이사노
프로듀서 신호균
세토구치 카츠아키
타케 케이코
제작사 MBC 프로덕션, TBS
연출 한철수
도이 노부히로
각본 황성연
오카다 요시카즈
출연자 원빈
후카다 쿄코
음악 조성우, 레미디오스
여는 곡 이소정 - 《One》
언어 한국어, 일본어
외부 링크  한국(MBC) 공식 사이트

개요 편집

한국, 일본의 방송사가 처음으로 공동 제작한 합작 드라마로, 드라마 방영은 각각 2시간씩 4부작으로 방송되었는데, 먼저 방송된 일본에서는 2002년 2월 4일과 5일에 방송되어 시청률은 14.1%(1,2부)과 15.3%(3,4부)으로 평소 이 시간대 시청률(12∼13%)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마지막 장면에서 순간 20%를 넘었다. 한국에서는 2002년 2월 15일과 16일의 연속으로 방송되어 19%(1,2부)와 15%(3,4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2] 드라마 OST는 영화 《러브레터》로 잘 알려진 레미디오스와 한국의 영화음악가 조성우가 참여했다.

줄거리 편집

아사이 토모코(후카다 쿄코)는 회사 동료인 야마기시 유코와 홍콩으로 여행에 가지만 유코에게 갑자기 일이 생겨 떠나고 토모코는 홀로 남겨진다. 그때 토모코는 소매치기를 당하고, 범인으로 오해하게 된 한국인 김지훈(원빈)을 만나게 된다. 첫 만남은 최악이었지만 지훈의 취미인 영화 촬영에 도움을 주면서 점차 사이가 가까워진다.

등장 인물 편집

주요 인물 편집

운동을 좋아하고 유머러스하며 다재다능한 자유 주의자이다. 서울에서 경주와 함께 자취를 하며 대학을 다닌다. 전공은 건축학이지만 가슴속에는 어렸을 때부터 꿈이었던 영화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품고 있다. 여자들에게는 꽤 인기가 있는 편이지만 정작 자신의 마음을 사로잡는 상대는 아직 만나지 못했다. 겉으로는 부드럽고 가슴속에는 집념과 열정이 살아있는 건강한 외유내강의 젊은이이다.
단기대학을 졸업하고 백화점에서 근무하고 있다. 활발하고 정열적인 성격이며 항상 새로운 일에 도전하기를 좋아한다. 사람을 잘 믿고, 착한 사람이지만 남에게 당하면 반드기 곱배기로 돌려주는 당찬 면이 있다. 학교에 다닐 때부터 그녀의 인생 좌우명은 “내일은 반드시 오늘과 달라야만 한다”이다. 하지만 실제 그녀의 삶은 너무나도 똑같은 일상의 반복이다.

지훈의 주변 인물 편집

토모코의 주변 인물 편집

  • 오자와 유키요시 : 사카마키 역 - 토모코의 오랜 친구이자 직장 동료
  • 야다 아키코 : 유코 역 - 토모코의 직장 동료
  • 토다 나호 : 미도리 역 - 재일교포 3세, 한국어학원에서 만난 토모코의 친구

그 외 인물 편집

특별출연 편집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