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티 부르주아지

프티 부르주아지(프랑스어: petite bourgeoisie) 또는 스몰 부르주아지(영어: small bourgeoisie, petty bourgeoisie) 혹은 소시민(小市民)은 원래 18세기와 19세기 초기의 한 사회 계급을 가리키던 프랑스어 낱말로, 현재는 부르주아지프롤레타리아트의 중간 계급의 의미로 사용된다. 이들은 부르주아지는 아니지만 부르주아지적인 사고를 갖고 있다.[1]


마르크스주의에서는 프티 부르주아지 또는 소시민은 소규모 자산 혹은 생산제를 소유하며 자신의 노동력 혹은 전문 기술을 투여하여 생산 활동을 영위하는 소상공인 계층을 말한다.

이들은 자본으로 프롤레타리아를 고용하여 잉여가치를 착취하여 이득을 취하는 부르주아지 계급도 아니며 그렇다고 오직 노동력만을 팔아 생계를 유지하는 프롤레타리아 계급도 아닌 중간적 성격을 가지고 있다.

마르크스주의 초기에 진보주의자들은 프티 부르주아지들도 결국 부르주아지들에게 종속되거나 고용되어 살아갈 것으로 보았기 때문에, 포용해야할 프롤레타리아 계급의 일부로 보았다.

그러나 2차대전 이후 자본주의가 고도화 되면서 체제적 모순인 빈익빈 부익부가 심화되어 결국 혁명의 결정적 시기가 올 것이라는 마르크스의 예언과는 달리, 서구 자본주의 국가들은 점점 더 안정되어 가기만 했다.

이는 체제의 진보를 과학적 법칙이라고 믿었던 진보주의자들에게는 큰 충격이었고 그 원인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 프티 부르조아지 계급의 확대가 원인이었다는 결론에 이른다.

프티 부루조아지 계급은 대자본가를 동경하며 자본주의를 지탱하는 강력한 버팀목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 후 포용이 아닌 타도의 대상으로 바뀌게 된다.

따라서 소규모 자산을 가진 자영업은 붕괴시켜 협동화 조합으로 조직해내고 자산이나 부동산의 소유를 억제함으로써 중산층 축소를 추구하게 된다.

이를 위해 진보 정권은 부동산 등 자산 보유세 강화, 임대 주택 확대, 토지의 국유화 정책, 각종 소득세의 중과세 등을 추진한다.

반대로 보수 정권은 자영업자의 형성, 부동산 소유 등 자산 형성을 장려하는 정책으로 중산층 확대를 추구한다.

개요편집

중소자본가를 말한다. 중소자본가가 자본가계급 일반으로부터 특히 문제시되는 것은 단지 자본규모에 있어서 대자본가와의 양적 차이에 의한 것만이 아니라 대자본가와의 사이에 일정한 이해의 불일치·대립이 있고 또한 대자본가에 의해서 지배되며 이익을 침해당하고 있다는 인식에 의한 것이다. 자본주의가 독립단계에 들어서자 독점적 대기업은 자기와 경합하는 중소기업을 구축, 배제, 흡수하였다. 중소자본은 이윤율이 낮은 불안정한 부문으로서 상호간에 경합하여서 살아남든가 독점적인 대기업의 보조부문에 흡수되는 존재로 되었다. 후자의 경우, 구매독점이나 하청제를 통하여 중소자본 이윤의 일부는 독점적 대기업에 흘러 들어간다. 또, 중소자본가는 원재료의 독점가격, 금리나 세금의 불평등한 부담을 통하여 독점자본으로부터 이익의 침해를 받고 있다. 독점자본과의 이와 같은 대립으로 중소자본가는 반독점운동의 일익이 될 수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중소자본가는 자본가계급의 일부로서 노동자계급과 이해가 상충한다. 중소자본가는 한편에서는 독점적 대자본가와, 다른 한편에서는 노동자계급과 이해가 상충한다.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1. 《청소년을 위한 자본론》/김수행 지음/두리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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