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후위(夏侯威, ? ~ ?)는 중국 삼국시대 나라의 정치가로, 자는 계권(季權)[1]이다.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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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용기가 있는 인물로,[1] 형주[1] · 연주자사를 역임하였다.[1][2] 태산군의 장수로 있을 시절, 젊은 양호를 높이 평가하여 조카 곧 하후패의 딸을 양호에게 시집보냈다.[3]

주건평에게 49살 때 당할 큰 재화(재앙과 화난)만 넘기면 70살 이후까지 장수하여 황제의 후견인이 된다고 예언을 받았다. 하후위는 49살이 되던 해에 중병을 앓게 된다. 하지만 그해 12월에 병이 완치되고 섣달그믐이 지나도 생존해 있자 잔치를 베풀었으나, 그 다음날, 즉 50살이 되자마자 사망했다.[4]

《삼국지연의》에서의 하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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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의의 천거로 차남인 하후패와 함께 촉한과의 전투에서 선봉이 된다. 또한 공손연이 반란을 일으키자 토벌에 종군했다.

친척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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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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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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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위진세어》
  2. 《삼국지》 제하후조전
  3. 방현령 등 : 《진서》 권34 열전 제4
  4. 진수 : 《삼국지》 방기전
  5. 방현령 등, 상게서, 권55 열전 제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