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

대한민국의 야구장
(한밭야구장에서 넘어옴)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Daejeon Hanwha Life Eagles Park)는 대한민국 대전광역시 중구 부사동 한밭종합운동장에 있는 야구장이다. KBO 리그 한화 이글스가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
2009년 전경
원어 이름Daejeon Hanwha Life Eagles Park
이전 이름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
소재지대전광역시 중구 대종로 373 (부사동)
좌표북위 36° 19′ 02″ 동경 127° 25′ 45″ / 북위 36.317085° 동경 127.429131°  / 36.317085; 127.429131
기공1959년
개장1964년 1월
소유대전광역시청
건설 비용126억원
표면천연잔디(그래스) (1959년~1995년)
인조잔디(애스트로 터프) (1996년~2005년)
인조잔디(필드터프) (2006년~2012년)
천연잔디 (2013년~현재)
포수 뒤 파울 존 일부 인조잔디 (2013년~현재)
규모펜스 길이
개장 ~ 2002년
좌우 펜스 - 99m (약 324.8 ft)
중앙 - 115m (약 377.29 ft)
2003년 ~ 2012년
좌우 펜스 - 97 m (약 321.5 ft)
중앙 - 114 m (약 374.0 ft)
2013년
좌우측 펜스 - 100 m
중앙 - 122m
2014년 ~
좌측 펜스 - 98.6 m
우측 펜스 - 100 m
좌우중간 - 112m
중앙 - 122 m
펜스 높이
개장 ~ 2012년
2.5 m
2013년 ~
좌우 3.2m, 중앙 4m
수용 인원10,500석( ~ 2012년)
14,133명(2012년)
13,000명(2013년 ~ 현재)
개최 대회KBO 리그(1982년~현재)
홈 경기장OB 베어스(1982년~1984년)
빙그레 이글스/한화 이글스(1986년~2024년)
사용처프로야구 올스타전(1984년, 2003년, 2012년)
Map

1964년에 완공되었고 1982년부터 1984년까지 OB 베어스의 홈구장으로 사용되다가 1986년부터 새로 참가한 빙그레 이글스의 홈구장이 되었다. 한화 이글스가 2군 전용 훈련장이 없었을 때에는 2군 홈경기도 이 구장에서 열렸으며, 2군 전용 훈련장이 완공된 후에는 서산야구장에서 2군 경기가 열린다.

2012년 좌우 펜스까지 거리는 97m로 짧지 않으나, 중앙 펜스까지 거리 114m는 한국 프로 야구 팀의 모든 제1 홈구장 중에서 가장 짧아 한화 이글스에 부임한 김응용 감독이 이러한 점을 크게 비판하였다. 펜스도 2.5m로 낮은 편이라 대한민국에서 사용하는 야구장 중 가장 타자 친화적이어서 김응용 감독의 강한 지적으로 인해 2013년 시즌 전까지 펜스 거리를 확장하였다. 또한 기존의 인조잔디를 천연잔디로 교체했는데, 류현진의 포스팅 이적료로 충당하였다.[1]

또한 이 구장은 1990년대 후반에 대한민국 최초로 풀 컬러 전광판을 설치한 구장이다. 2015년 시즌부터 기존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로 명칭이 바뀌었다.

리모델링 및 보수 공사편집

 
1차 리모델링 이후 내야 관중석이 증축된 한밭야구장

2012년편집

1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1년 12월 전면 시설 보수에 착수하여, 2012년 6월 완공되었다. 기존 1만398석의 관람석을 1만3,198석 규모로 2800석 증축되었으며, (내야측 3층 관중석 신설) 스카이박스 6곳이 신설, 주출입구 5곳 증설, 여성화장실 변기 23개 증설, 장애인 승강기 2대신설, 본부석 지붕 교체 등도 이뤄졌다 이와 함께 익사이팅 존 설치, 외야 좌측에 가로 15m, 높이 8m 규모의 전광판 추가, 불펜을 외야 지역의 실내 공간으로 변경, 중계석 개선, 라커룸 정비, 매점 및 편의 시설 개선이 진행되었다.

2013년편집

1차 리모델링에 이어 47억원을 추가로 투입하여 2013년 시즌부터 인조잔디를 천연잔디로 교체하고, 1차 리모델링에서 설치한 전광판의 크기도 기존 가로 15m에서 22m 크기로 교체하였다. 펜스 확장을 통해 기존 좌우 97m에서 100m로, 중앙 거리 114m에서 122m로 확장됐으며, 펜스 높이도 기존 2.8m에서 좌우 3.2m, 중앙 4.5m로 개선됐다. 신설된 특별석은 외야 전광판 주변에 텐트를 설치해 편안한 휴식과 함께 야구를 관람할 수 있는 '캠핑존' 5동과 홈런 담장 주변의 잔디 위에서 관람 할 수 있는 '잔디석', 중앙 지정석 좌우에 원목 나무로 만들어진 '가족석'이 특화된 관람석으로 설치되었다.[2]

2014년편집

한화 이글스2014년 시즌을 앞두고 팬 친화적 구장을 만들기 위하여 포수 후면 최고급 관람석 신설, 불펜 외야 이설, 1,3루 덕아웃을 확장하였으며 응원단석도 외야로 이동하였다. 1,3루 덕아웃은 외야측 및 그라운드 방향으로 길이 20m, 폭 4.5m, 높이 2.6m 크기로 확장되었다.[3] 리모델링 이후 한국 프로야구장 최초로 외야 비대칭 펜스 구조를 갖게 되었다.

2015년편집

외야 응원석 확장, 구장 명칭을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로 변경 및 메인 전광판 상단에 구조물 설치, 3루 외야측에 태양전지판 설치, 구장 도색, 조형물 설치, 한화 이글스 30주년 현판 설치

2016년편집

응원단상 내야로 복귀, 백보드에 광고판 설치, 외야 한화L&C 홈클라우드존 신설

2017년편집

3루측 외야에 과거 식음료 판매점이었던 곳을 스카이 라운지로 개조 공사, 내야 테이블석 전체 Qi 규격 휴대전화 무선 충전기 설치, 내야 1층 좌석 전체 컵 홀더 설치

2022년편집

홈팀 클럽하우스 리뉴얼, 그라운드 흙 교체, 내/외야 펜스 교체

기타편집


경우의 수편집

2017년 KBO 포스트시즌2018년 KBO 포스트시즌 경기에서는 이 곳에서 경우의 수를 따지게 되었는데 모두 NC 다이노스한화 이글스였다. 2017년 KBO 포스트시즌에는 한화 이글스는 탈락이 확정되었으나 상대팀 NC 다이노스였다. NC 다이노스는 4위로 이미 2017년 KBO 포스트시즌에 확정되었으나 롯데 자이언츠와 3위 경쟁을 하는데 3위 결정이 확정되지는 않았다. 그 당시 NC 다이노스가 이 곳에서 한화 이글스를 무조건 이겨놓고 사직야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가 져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NC 다이노스는 8대8로 한화 이글스와 비기면서 끝내 승리하지 못했고 사직에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이미 승리한 상태였다.

1년 지난 2018년에는 반대로 한화 이글스가 3위를 달리고 있어서 2018년 KBO 포스트시즌에는 확정지었으나 3위 확정은 되지 않았다. 그런데 이 때에도 최종 상대는 공교롭게도 같은 장소에서 NC 다이노스와의 최종 경기를 펼쳤다. 한화 이글스 입장에는 넥센 히어로즈의 승패를 먼저 지켜보면서 자기 최종 경기를 펼쳤다. 이유는 한화 이글스넥센 히어로즈보다 유리한 조건에 있기 때문이다. 단, 유일하게 넥센 히어로즈가 먼저 무조건 이겨놓고 한화 이글스가 지면 유일하게 한화 이글스가 4위로 떨어진다. 다행히 넥센 히어로즈는 먼저 삼성 라이온즈에게 5:12로 크게 패해서 사실상 이미 한화 이글스는 3위가 확정되었지만 최종전에서 승리했다.


각주편집

  1. 한밭야구장 2013년 시즌 천연잔디 입힌다 - 충청투데이
  2. 한밭야구장 천연잔디구장으로 - 뉴시스
  3. 한밭야구장 3차 리모델링 Archived 2014년 2월 2일 - 웨이백 머신 - 스포츠서울
  4. 내야 1만 8300석, 외야 3700석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