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기(韓俊基, 1927년 ~ 2011년 10월 15일)는 대한민국의 전 철도직 공무원이다. 1949년에 22세의 나이로 기관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한국철도 역사상 최연소 기관사 기록 보유자이자, 한국 전쟁 당시인 1950년 12월 31일 경의선 장단역증기기관차(마터 2형 10호, 대한민국의 등록문화재 제 78호)를 마지막으로 운전했던 기관사로 잘 알려져 있다.

한준기
출생1927년 월 일(오류: 시간이 잘못되었습니다.)
일본의 기 일본 후쿠오카현
사망2011년 10월 15일(2011-10-15)(84세)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 경기도 안산시
성별남성
국적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
직업철도 공무원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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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오카에서 태어났으며 1943년 5월부터 1945년 10월까지 일본에서 철도기관사로 일했다. 이후 1945년 11월에 귀국해 1946년 2월부터 서울철도국 수색기관차사무소에서 일을 시작해 증기 기관차를 몰고 경의선 구간 (서울역 ~ 개성역 ~ 토성역)을 운행했다. 1985년대한민국 철도청에서 명예 퇴직하였으며 2000년대한민국 건설교통부에서 경의선 관련 자료집을 발간하며 경의선 마지막 기관사로 공식 인정했다. 같은 해 9월에는 경의선 철도·도로 연결 기공식에서 '염원의 열차'를 50m가량 시운전했고 2007년 5월에는 경의선 시험운행 행사에 초청받아 개성역을 방문하기도 했다. 2011년 10월 15일에 노환으로 84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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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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