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해인사 석조여래입상

합천 해인사 석조여래입상(陜川 海印寺 石造如來立像)은 경상남도 합천군 해인사에 있는, 남북국 시대 신라불상이다.

합천 해인사 석조여래입상
(陜川 海印寺 石造如來立像)
(Stone Standing Buddha of Haeinsa Temple, Hapcheon)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보물
종목보물 제264호
(1963년 1월 21일 지정)
수량1구
시대통일신라
소유해인사
위치
합천 해인사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합천 해인사
합천 해인사
합천 해인사(대한민국)
주소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해인사길 85,
해인사 (치인리)
좌표북위 35° 47′ 49″ 동경 128° 5′ 45″ / 북위 35.79694° 동경 128.09583°  / 35.79694; 128.09583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1963년 1월 21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264호 해인사석조여래입상(海印寺石造如來立像)으로 지정되었다가, 2010년 8월 25일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1]

개요 편집

해인사에 모셔져 있는 이 석불입상은 광배(光背)와 대좌(臺座)가 없어졌을 뿐 아니라, 목이 절단되고 어깨와 두 팔이 모두 깨졌으며 발도 없어졌다.

민머리에는 작은 상투 모양의 머리(육계)가 있고, 얼굴은 긴 타원형으로 많이 닳고 손상되었다. 머리에 비하여 왜소해진 몸은 굴곡이 거의 드러나지 않아서 마치 돌기둥 같은 느낌이 든다. 좁아지고 각진 양 어깨를 감싸고 있는 옷은 양쪽에서 비스듬히 흐른 선이 중심에서 만나 날카로운 V자형을 이루다가, 허리 부근에서 U자형으로 바뀌어 두 다리 사이로 흐르고 있다. 오른손은 팔꿈치를 꺾어 가슴 앞으로 들었고, 왼손은 내렸는데 두 팔은 몸에 바짝 붙어 있는 모습이다.

이 불상은 신체 비례의 불균형, 평면적이고 형식화된 옷주름 등에서 통일신라 후기의 불상양식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문화재청고시제2010-89호(국가지정문화재 보물지정), 제17328호 / 관보(정호) / 발행일 : 2010. 8. 25. / 63 페이지 / 1.2MB

참고 자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