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링턴쥐(Desmomys harringtoni)는 쥐과에 속하는 설치류의 일종이다.[2] 에티오피아에서만 발견된다. 자연 서식지는 아열대 또는 열대 기후 지역의 습윤 산지림과 습윤 관목 지대이다.

해링턴쥐
생물 분류ℹ️
계: 동물계
문: 척삭동물문
강: 포유강
목: 쥐목
과: 쥐과
아과: 쥐아과
족: 아르비칸티스족
속: 해링턴쥐속
종: 해링턴쥐
(D. harringtoni)
학명
Desmomys harringtoni
(Thomas, 1902)
보전상태


최소관심(LC): 절멸위협 조건 만족하지 않음
평가기관: IUCN 적색 목록 3.1[1]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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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크기의 설치류로 꼬리 길이 122~135mm를 제외한 몸길이가 128~144mm이다. 발 길이는 27~29mm, 귀 길이는 17~18mm, 몸무게는 최대 77g이다.[3] 털은 길고 부드럽다. 등 쪽은 갈색과 검은색을 띠고 옆구리는 좀더 밝은 색을 띠는 반면에 배 쪽은 희거나 회색빛이다. 핵형은 2n=52, FNa=72이다.

생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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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행성 동물이고, 부분적으로 나무 위에서 생활하는 수상성 동물이다. 덤불 속 풀 더미에 둥지를 만든다. 먹이는 풀 줄기와 잎이다. 12월에 둥지 속에 6마리의 새끼가 관찰된다.

분포 및 서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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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중부 고지대에 널리 분포한다. 해발 1,880m와 3,300m 사이의 덤불 지대와 습윤 산악 지대에서 서식한다. 농경지와 인근 숲에서도 발견된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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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avrenchenko, L. 2016. Desmomys harringtoni (errata version published in 2017). The IUCN Red List of Threatened Species 2016: e.T6511A115082560. https://dx.doi.org/10.2305/IUCN.UK.2016-3.RLTS.T6511A22428757.en. Downloaded on 28 July 2020.
  2. Musser, G.G.; Carleton, M.D. (2005). “SPECIES Desmomys harringtoni. Wilson, D.E.; Reeder, D.M. Mammal Species of the World: A Taxonomic and Geographic Reference (영어) 3판. 존스 홉킨스 대학교 출판사. 894–1531쪽. ISBN 978-0-8018-8221-0. OCLC 62265494. 
  3. David C. D. Happold, Mammals of Africa. Volume III-Rodents, Hares and Rabbits, Bloomsbury, 2013. ISBN 978-1-4081-22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