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소 (자장)

후한 말기의 관료

허소(許劭, 150년 ~ 195년)는 후한 말기의 관료로, 자장(子將)이며 여남군 평여현(平輿縣, 현재의 허난성 주마뎬시 핑위현) 사람이다.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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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형 허정과 함께 매월 초하룻날(월단)에 인물비평의 모임을 가진 「월단평」으로 유명하다.

조조를 ‘청평할 때는 간적, 난세에는 영웅’이라 평했다.[1]

군(郡)의 공조(功曹)로 출사하여 태수 서구의 존경을 받았다. 유요를 찾아가 의탁하였다. 195년 손책의 공격으로 유요와 함께 예장으로 도주했는데 나이 46세에 죽었다.

사촌형인 허정과는 사이가 좋지 않았다.

삼국지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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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가 아닌 소설삼국지연의》에서는 조조에게 “치세의 능신, 난세의 간웅”이란 평을 남길 때만 등장한다.

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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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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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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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후한서》68권 열전 제58 허소. ‘치세의 능신, 난세의 간웅’이라 잘못 알려져 있는데 이는 배송지가 《삼국지》1권 위서 제1 무제 조조에 주석을 달면서 인용한 손성의 《이동잡어》(異同雜語)에서 나온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