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그로현대중공업의 자원개발회사인 현대자원개발이 러시아 연해주 하롤스키에 설립한 농업 기업이다.

연해주 농장 편집

러시아는 한국 기업의 연해주 농업 진출을 환영한다. 연해주는 면적이 한국보다 두 배나 크지만 인구는 1/20이어서 8000km2(충청북도의 약 1.1배)의 토지가 방치돼 있다. 2010년 현재 밭은 헥타아르당 50루블(2000원), 논은 헥타아르당 150루블에 임대하고 있다.[1]

2008년 현재 현대중공업, 남양알로에, 하림, 대순진리회, 동북아문화교류협회 등이 연해주에 진출해 남한 농지의 1/6, 서울시 전체 면적의 5배에 달하는 30억 m²(약 9억 평)에서 농사를 짓고 있다. 북한에 28차례나 제공됐다.[2]

현대하롤농장 편집

2010년 1만 헥타아르의 현대하롤농장에서 콩, 옥수수 7800톤을 생산했다.

현대미하일로프카농장 편집

2011년 러시아 연해주 미하일로프카의 아시노프카 농장을 인수했다. 여의도 23배 크기인 6700헥타아르(2000만평)이다. 3년간 153억원을 투자한다. 2012년부터 인근의 현대하롤농장과 함께 16,000톤의 곡물을 생산한다.

북한 편집

2011년 북한 외무부 사절단은 러시아 아무르주를 방문해 20만 헥타아르(6억평)의 농장을 헥타아르당 50루블(1800원)에 임대하는 계약을 협상했다.[3] 북한의 전체 경지면적은 200만 헥타아르이며, 실제 경지면적은 150만 헥타아르이다.

각주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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