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도피

엔터테인먼트나 레크리에이션으로 정신을 전환시키는 행위

현실도피 ( Escapism ) 란 일상 생활의 불편한 면들에서 정신적으로 방향을 전환하는 것으로 주로 상상이나 유흥을 동반한다. 다른 예로는 우울증이나 슬픔의 지속적인 감정으로부터 자신을 멀리하는 것을 뜻한다.

개념 편집

모든 분야에서 사람들은 일상 생활의 무게를 없애기 위해 노력해 왔다. 디지털 세계로의 전환이 대표적이다. 주로 현실도피는 부정적인 말로 쓰이는데, 그 이유는 현실 세계와 의미있게 소통하려는 데 불행하고, 무능한 자신에 대하여 적절한 행동을 취하는 것이 보다 적절하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부정적인 견해보다는 다른 쪽의 생각도 있다. 그 중의 한 명이 C. S. 루이스로 그는 도피의 주된 적은 간수이며 현실도피가 정신을 새롭게 하고 상상력을 확장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였다. 마찬가지로, J. R. R. 톨킨은 판타지 문학에서 현실도피는 현실을 제 2의 세계 안에서 창조적으로 표현하게 만든다고 주장하였다. 테리 프래체트는 20세기에 들어 현실 도피 문학이 보다 긍정적인 시각으로 발전되었다고 보았다. 문학 뿐만 아니라, 음악과 비디오 게임도 도피의 예술적인 매체로 볼 수 있다.

현실도피 사회 편집

일부 사회 비평가들은 권력자들이 국민의 삶의 조건을 향상시키기 보다는 현실도피적인 수단을 제공하여 사회를 조종하려고 한다며 경고한다. 유베날리스는 이런 현상을 " 빵과 서커스"라고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