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목(邢穆, ? ~ 73년 음력 5월)은 후한 초기의 관료로, 자는 수공(綏公)이며 남양군 완현(宛縣) 사람이다.
영평 14년(71년) 4월, 거록태수에서 사도로 승진하였다.
영평 16년(73년) 5월, 회양왕의 모반이 발각되었다. 형목은 회양왕과 교류하면서 그의 역모를 알고 있었고, 부마도위 한광(韓光)과 함께 연루되어 옥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