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빌라

유럽 중세기 아일랜드및 브리튼 제도의 역사에서 비정규전을 위해 작고 날렵한 말을 탄 경기병이자 승마보병이다.

호벨라(hobelars)는 유럽 중세기 아일랜드및 브리튼 제도의 역사에서 비정규전을 위해 작고 날렵한 말을 탄 경기병이자 승마보병이다. 이들은 13세기에서 아일랜드에서 등장해 스코틀랜드를 거쳐 잉글랜드군에서 활약했다. 호빌라의 어원은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 게일인 병사들이 타던 소형마에서 비롯되었으며 더 나아가 노르만어의 호비에서 알려져 있다.

역사 세부내용 편집

본래 아일랜드의 기병으로 알려진 호빌라는 그 연도를 알 수 없지만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의 게일인 출신의 기병대였기에 스코틀랜드의 경기병으로도 활약을 했으며 후에 잉글랜드와 스코트랜드 사이에 전쟁이 일어났을 때 이들은 특유의 빠른 기동력으로 전장을 유린했으며 결국 잉글랜드의 원정군 사령관이었던 앤드류 해클러의 주장으로 도입되었다. 그 뒤 잉글랜드가 벌인 전장에서 활약해왔으며 15세기경의 기록을 끝으로 역사에서 사라졌다.

장비와 전술 편집

경기병답게 가벼운 무장을 했을 뿐만 아니라 말조차 조랑말급으로 작았기에 무게가 많이 나가는 무장을 피해야 했다. 이들은 가벼운 철모를 쓰고 가죽 갑옷이나 가벼운 쇠미늘 갑옷을 입었으며, 창과 칼로 무장했다.

같이 보기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