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고니오리과에 속하는 새이다. 몸길이는 약 152cm로 온몸이 흰색이고, 부리는 선명한 오렌지색인데 부리 위에 검은색 혹이 있다. 헤엄칠 때는 부리를 수면으로 향하고, 목은 S자 모양으로 구부린다. 호수, 하구 등지에 서식하며, 청록색을 띤 흰색 알을 5-7개 낳으며, 암컷과 수컷이 교대로 알을 품는다. 수생식물 및 작은 동물성 먹이를 먹는다. 세계 각지에 분포하며 한국에서는 겨울에 볼 수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고니, 큰고니 등과 함께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고니: 제201-1호, 큰고니: 제201-2호, 혹고니: 제201-3호). 또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에도 포함되어 있다.

혹고니

생물 분류ℹ️
계: 동물계
문: 척삭동물문
강: 조강
목: 기러기목
과: 오리과
속: 고니속
종: 혹고니
학명
Cygnus olor
Gmelin, 1789
혹고니의 분포

노랑: 번식지
파랑: 월동지
보전상태

최소관심(LC): 절멸위협 조건 만족하지 않음
평가기관: IUCN 적색 목록 3.1[출처 필요]


멸종위기Ⅰ급: 현재 심각한 멸종위기에 처해 있음
평가기관: 대한민국 환경부[1]


우리나라에선 꽤 보기 어려우나 대신 유럽에 많다.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혹고니
천연기념물 제201-3호
지정일 1968년 5월 31일
소재지 전국 일원
천연기념물 혹고니 | 국가문화유산포털

참고 자료 편집

외부 링크 편집



  1. 국립생물자원관. “혹고니”.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대한민국 환경부.